[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지방국세청은 최근 충남 서천 수산물 특화 시장 화재 피해 복구 성금 500만원을 사랑의 열매 충남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화재 피해를 입은 지역 소상공인들이 일상생활로 복귀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직원들 자발적 모금으로 마련됐다.
대전지방국세청 전경. [사진=대전지방국세청] 2022.08.22 gyun507@newspim.com |
신희철 대전지방국세청장은 "명절을 앞두고 큰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지역 주민들에게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일상 복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신 청장은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 대한 적극적인 세정 지원을 일선 세무서에 지시하기도 했다.
한편 대전지방국세청은 이번 화재로 피해를 입은 납세자들을 대상으로 부가가치세 신고・납부 기한을 2개월간 직권 연장하고 면세사업자 사업장 현황 신고기한도 오는 3월 25일까지 일괄 연장하기로 했다. 또 체납액이 있는 경우 강제징수 집행을 유예 하는 등 세정지원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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