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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프리뷰, 미 주가지수 선물 빅테크 실적 앞두고 반등...테슬라·머크↑VS 펠로톤·퀄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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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를 소화하며 2월의 첫날 미 주가지수 선물은 오름세다. 

3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거의 배제한 FOMC 결과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 알파벳과 은행주 주가 급락 등에 전날 뉴욕증시가 급락한 데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 동부 시간으로 1일 오전 9시 기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E-미니 다우 선물은 전장보다 10.00포인트(0.03%) 내린 3만8269.00로 약보합에 머물고 있다. E-미니 S&P500 선물은 18.00포인트(0.37%) 상승한 4888.00, E-미니 나스닥100 선물은 98.00포인트(0.57%) 오른 1만7341.25을 각각 나타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사진=로이터 뉴스핌] 2024.01.30 mj72284@newspim.com

시장의 3월 금리 인하 기대를 반박한 FOMC 결과에 시장은 크게 실망했고 전날 뉴욕증시의 다우존스 지수는 0.82%, S&P500지수는 1.61% 각각 내렸다. 다우의 낙폭은 올해 들어 가장 컸고, S&P500도 지난해 9월 21 이후 최대폭 밀렸다. 나스닥 역시 2.23% 내리며 지난 10월 25일 이후 최악의 하루를 보냈다. 

연준은 올해 첫 FOMC에서 예상대로 금리를 동결하고 3월 금리 인하 가능성과 관련해서는 "위원회가 3월 회의까지 그렇게 할(인하할) 시점이라고 자신할 수 수준에 도달할 것이라고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에 시장의 3월 금리 인하 기대가 무너졌고 대신 5월 금리 인하로 무게가 실렸다.

3월 인하 기대가 크게 밀리긴 했지만, 시장의 금리 인하 기대와 연준의 전망 사이 갭은 여전하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시장은 올해 연준의 금리 인하를 약 150bp(1bp=0.01%포인트)로 예상하고 있는데, 이는 연준의 예상치인 75bp의 두 배 수준이다.

모닝스타 리서치의 수석 미국 이코노미스트인 프레스턴 콜드웰은 "우리는 연준이 3월 또는 5월 금리 인하에 나설 수 있을 만큼 인플레이션이 충분히 낮아질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올해 총 150bp의 인하를 예상하고 있으며 연방기금금리가 연말에는 3.75%~4%로 내려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뉴욕커뮤니티뱅코프(NYCB)의 예상 밖 적자 전환도 시장 분위기를 어둡게 했다. KBW 지역 은행 지수는 전날 6% 하락했다. 지역 은행 파산 우려가 불거진 작년 3월 13일 이후 최대 낙폭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NYCB의 경영 악화가 지역은행 전반의 위기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했다. 

아마존, 애플, 페이스북, 구글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제 시장의 관심은 이날 장 마감 후 예정된 빅테크 실적 발표로 쏠리고 있다. 이날은 아마존, 애플, 메타 플랫폼스의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다.

애플은 아이폰 매출이 5개 분기 만에 가장 가파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동시에 중국 시장에서의 부진이 실적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모아진다. 또 투자자들은 아마존의 '바이 위드 프라임'(Buy With Prime)이 서비스 수수료 확대로 이어지며 매출 증대 효과를 냈을지 주목하고 있다. 

메타의 경우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이 광고 수익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했을 것으로 관측된다. 

더불어 시장은 이날 발표가 예정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1월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등에도 주목하고 있다.

이날 개장 전 특징주로는 스마트폰용 반도체를 주력으로 하는 팹리스 기업 ▲퀄컴(QCOM)의 주가가 2.6% 하락하고 있다. 전날 정규장 마감 후 퀄컴은 기대 이상의 1분기 실적과 2분기 가이던스를 내놓았지만, 중국 내 안드로이드폰 판매 둔화 우려에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미국의 구독형 홈트레이닝 서비스 ▲펠로톤(PTON)은 엇갈린 실적과 실망스러운 분기 실적 가이던스를 제시한 후 주가가 7% 넘게 급락 중이다. 회사는 지난해 4분기 매출이 7억4360만달러, 주당 손실은 54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월가 전망(7억3350만달러)을 웃돌았으나 주당 손실은 전망치(53센트)를 소폭 하회했다.

반면 전기차 기업 ▲테슬라(TSLA)는 개장 전 주가가 1.5% 상승하고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에 대한 560억 달러 규모 보상 패키지에 무효 판결을 한 미국 델라웨어주 법원에 반발해 테슬라 법인을 텍사스주로 옮겨야 하는지를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투표에 부쳤다. 그 결과 응답자의 87%가 텍사스로의 이전에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당금 삭감과 실적 악화 소식에 전날 주가가 37% 넘게 폭락한 ▲뉴욕커뮤니티뱅코프(NYCB)의 주가도 이날 2% 넘게 반등하고 있다. 

글로벌 제약사인 ▲머크(MRK)는 월가 예상을 웃돈 4분기 매출과 순이익 발표에 개장 전 주가가 1.6% 오르고 있다. 회사의 대표 블록버스터 제품인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와 자궁경부암 바이러스 예방백신 '가다실'에 대한 강력한 수요가 매출을 견인했다.

태영광 기술 기업인 ▲넥스트래커(NXT)는 분기 실적 호조와 가이던스 상향 조정에 따른 애널리스트들의 낙관적인 평가에 주가가 17% 급등 중이다. 바클레이즈는 회사의 시장 점유율 상승과 경쟁사 대비 매출총이익률 개선이 기대된다며 회사에 '비중 확대' 투자 의견을 고수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도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한편 이날 영국의 중앙은행 잉글랜드은행(BOE)은 금융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15년간 최고 수준인  5.25%에 동결했다.

금리 동결 여부를 두고 위원회 내에서도 의견이 엇갈렸으나 인플레이션이 물가 안정 목표에 가까워질 때까지는 신중히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에 무게가 실렸다.

BOE는 14회 연속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한 후 이날까지 3회 연속 금리를 동결했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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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직원 35명' 日 NEC…한달 인건비는 300만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NEC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35명으로만 구성된 '무인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부서장부터 중간관리자, 실무 직원까지 모두 AI로 채웠으며, 한 달간 투입된 비용은 약 35만엔(약 300만원)에 불과했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월평균 비용은 약 1만엔으로, 사람을 고용하는 방식과 비교해 인건비를 획기적으로 낮출 가능성을 보여주는 실험이다. 14일 닛케이(日經)비즈니스에 따르면 NEC는 지난 8월 1일 '코퍼레이트 AI·워크포스 부문'을 출범했다. 9월 3일 기준 35명의 AI 에이전트가 소속돼 있으며, 경영진 역할을 맡은 AI부터 재무·전략 담당자, 실무 직원까지 일반 조직과 유사한 구조로 운영된다. 이 부서는 법무·인사 등 기업의 관리 업무 가운데 특히 경영기획에 가까운 일을 맡는다. 사내외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정보 현황판을 작성·운영하는 것이 핵심 임무다. ◆ AI 35명이 월 300만원으로 경영기획까지 NEC가 공개한 실증 결과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비용이다. AI 부서의 실증 기간인 7월 한 달간 AI가 정보를 처리할 때 발생하는 토큰 비용은 약 300만원이었다. 같은 업무를 사람이 수행한다면 인건비가 훨씬 많이 들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단순 평균으로 환산하면 월 약 8만5000원이다. 다만 이 금액은 급여나 전체 운영비가 아니라 AI 모델이 작업을 수행하면서 사용하는 토큰 비용이다. 시스템 구축·유지보수, 전력, 보안 관리 등에 드는 비용까지 포함한 총비용과는 구분해야 한다. 실제 업무도 구체적이다. 재무 담당 AI는 매월 사내 결산 자료를 취합해 재무 보고서를 작성하고, 주가 분석 담당 AI는 매일 아침 자사와 경쟁사의 주가 동향을 정리한다. 또 다른 AI는 정부기관의 시스템 갱신 시기를 분석해 영업 대상으로 삼을 고객을 추려낸다. NEC 무인 부서 구성 [출처=닛케이비즈니스] ◆ AI가 AI를 평가하고 조직을 개선 이 부서의 특징은 AI가 단순히 주어진 작업만 수행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AI 에이전트들은 서로 역할을 나눠 자료를 검토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며,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한다. 예컨대 품질관리 담당 AI는 다른 에이전트가 만든 자료를 점검해 누락된 내용을 지적한다. 비용 관리 담당 AI는 토큰 사용량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 조직 전체에 공유한다. 재무 담당 경영진 AI는 AI 활용에 투입하는 비용과 성과를 비교해 투자 판단을 내린다. AI 경영진은 매주 '임원회의'를 열어 조직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AI 직원의 역할과 직책이 맞지 않으면 인사 면담을 거쳐 강등하는 사례도 나왔다. 사람의 조직에서 볼 수 있는 평가와 관리 절차를 AI 조직에도 적용한 것이다. 업무 중 오류가 발생하면 AI 에이전트가 스스로 수정하고 외부 환경 변화에도 대응한다. 실패를 점검하고 개선안을 적용하는 순환 구조를 통해 업무 수행 방식을 계속 다듬는다는 설명이다. 다만 최종 평가와 의사결정, 거버넌스 통제는 사람이 담당하며, 사람의 승인이 필요한 사안에도 직원이 개입한다. ◆ 사람은 AI가 만든 결과로 현실을 움직인다 NEC가 무인 부서를 만든 배경에는 AI 활용 방식을 바꾸려는 전략이 있다. 사람이 필요할 때마다 AI를 도구로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AI 자체가 독립된 조직처럼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고다마 히로시 AI전환최고책임자는 "사람이 AI를 매번 사용하는 기존 방식으로는 AI의 속도와 기능을 충분히 활용하기 어렵다"며 "이에 따라 인적 자본과 AI 자본을 분리하고, 각각의 강점을 살려 가치를 창출하는 조직 모델을 실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가 제공하는 분석은 경영 판단에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NEC 측은 기존에는 사업 부문이 보고하는 수치가 보수적으로 제시되는 경향이 있었지만, AI는 예측에 기반한 객관적인 수치를 제공해 사업 부문과 더 깊이 있는 논의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AI 부서의 업무 범위는 향후 총무 등 기업 관리 업무 전반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AI가 사람의 일자리를 곧바로 대체한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게 NEC의 입장이다. [AI 일러스트=오영상 기자] goldendog@newspim.com 2026-10-1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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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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