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동해·독도 수호" 해양경찰 간부후보 3명 동해해경 전입

기사입력 : 2024년02월02일 14:06

최종수정 : 2024년02월02일 14:06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해양경찰 간부후보생 제9기(통합72기) 3명이 지난 1일 동해바다 지킴이로 첫 발을 내딛었다.

2일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들 3명의 전입신고를 받은 유충근 동해해양경찰서장은 동해해경 관내 특성에 대해 설명해 주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동해바다지킴이로 성장하는 3인방을 격려했다.

유충근 동해해양경찰서장(왼쪽 두번째)과 동해해경에 전입한 간부후보생 3명.[사진=동해해양경찰서] 2024.02.02 onemoregive@newspim.com

이날 전입신고를 마친 노강현(94년생) 경위는 "어렸을 때부터 도선사이신 아버지를 보고 자라며 자연스럽게 해양에 대한 꿈을 꾸게 되었고 고등학생 때 해양경찰이 되겠다고 결심했다"며 "독도와 동해바다를 수호하는 동해해경에 소속된 것에 남다른 자부심을 갖고 국민에게 봉사하고 안전한 동해바다를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민주 (95년생·여) 경위는 "인천에서 자라오면서 자연스럽게 바다를 접했고 친구의 권유로 한국해양대학교를 졸업한 후 지자체 소속 어업지도선에서 근무를 시작했다"면서 "어업지도선에서 함정생활을 하다 해양경찰에 도전하게 됐다. 동해바다를 지키는 해양경찰의 임무에 충실하고 국민들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해군 중위로 전역한 정수빈(95년생) 경위는 "어릴 때부터 제복을 입고 근무하는 직업에 대해 동경해 왔고 친구의 권유로 목포해양대학교 해양경찰학과에 진학하게 되면서부터 해양경찰에 대한 꿈을 키웠다"며 "해양경찰서 중 가장 넓은 해역을 담당하고 있는 동해해경의 일원이 되어 독도와 동해바다를 동료 선배들과 함께 동해바다 수호와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