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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부부 '취향저격'...직장·교육시설 갖춘 '영통자이 센트럴파크'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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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맞벌이 가구 비중 46.1%
자녀 둔 3040세대 주택 선택 시 교육여건·직장거리 영향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일과 자녀의 양육을 동시에 해야 하는 맞벌이 가구가 증가하면서 직장과 교육시설이 모두 가까운 주거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출퇴근 시간을 단축해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을 늘리고, 한 가정당 자녀 수가 줄어든 만큼 자녀의 안전과 교육에 더 힘쓰기 위해서다. 

2일 통계청의 지역별고용조사에 따르면, 2022년 기준으로 맞벌이 가구는 584만6000가구로 1년 전보다 2만가구 증가했다. 전체 유배우 가구 1269만1000가구 가운데 맞벌이 가구 비중은 46.1%다. 지난해보다 0.2%포인트 증가했으며,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1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맞벌이 가구는 지난 2019년과 2020년 코로나로 비대면 수업이 일상화하면서 아이를 돌봐야 하는 시간 증가 등의 이유로 큰 폭으로 감소하다 일상 회복이 이뤄지며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나날이 교육 및 생활비 부담이 커지고 있는 데다 맞벌이와 외벌이 가구의 소득 격차가 크다 보니 맞벌이 가구는 계속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맞벌이 가구 비중이 가장 많이 늘어난 연령대는 30대(30~39세)였으며, 2011년 41.4%에서 2022년 54.2%로 12.8%포인트가 증가했다. 맞벌이 가구 비중이 가장 많은 연령대는 40대(40∼49세)와 50대(50∼59세)로 각각 55.2%로 집계됐다. 

이 중에서도 아파트 시장 큰손으로 불리는 30~40대 수요자들은 주거지 선택 시 자녀교육과 직주근접성을 우선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8월 국토연구원 발표한 '3040 유자녀가구의 내 집 마련과 출산, 선택기준과 방해요인'을 살펴보면, 19세 미만 자녀가 있는 3040세대는 거주 주택을 선택할 때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요인으로 자녀교육 여건(32.4%)을 꼽았으며, 주택가격 및 임차료(24.4%), 직장 거리(17.1%)가 뒤를 이었다. 

또한 소득이 높을수록 주택 선택 시 자녀교육 여건의 중요도가 높아지고, 소득이 낮으면 주택가격 영향력이 커졌다. 실제 월 평균소득 300만원 미만은 주거비가 36.0%로 1순위, 자녀교육이 27.2%로 2순위를 점한 반면 300만~500만원과 500만~700만원은 자녀교육이 각각 29.8%, 34.3%로 주거비(27.8%, 22.4%)를 앞섰다.

특히 700만원 이상인 경우에는 자녀교육이 34.9%, 직장거리가 17.5%로 올라왔고 주거비는 17.4%로 3순위로 떨어졌다. 

업계 전문가는 "직장을 다니면서도 자녀들을 잘 케어하기 위해 집과 직장, 학교, 학원 등이 가까운 곳으로 수요자들이 몰리는 상황"이라며 "소득이 높을수록 자녀교육과 직장거리의 중요성이 더 커지는 만큼 최근 소득 수준이 높은 수원시 영통구에서 신규 분양을 예고해 관심이 크게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영통자이 센트럴파크 투시도 / 사진제공: GS건설

GS건설이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에서 2월 분양하는 '영통자이 센트럴파크'가 주목받는 게 이러한 이유에서다. 이 아파트는 삼성전자 본사와 계열사, 협력 업체들이 모여 있는 삼성디지털시티 수원사업장이 1~2㎞ 거리에 위치해 있다. 수원가정법원,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의 관공서가 주변에 있고, 경인지방통계청 등 5개 기관이 들어서는 나라키움 수원통합청사도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단지 주변으로 영통초, 영통중, 영일중, 영덕고교 등을 비롯해 반경 1km 내 10여개의 학교가 있으며, 수원시립영통도서관과 수원을 대표하는 영통 학원가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도 있다.

게다가 지하철 수인분당선 영통역이 도보 5분 이내 거리이며, 용인서울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도 가까워 서울 도심으로의 이동도 빠르다. 홈플러스(수원영통점), 롯데마트(영통점) 등의 대형마트와 수원체육문화센터 등의 이용도 쉽다. 

축구장 약 19배 크기(13만 7062㎡)의 영통중앙공원과 바로 인접해 있고, 2022년 10월 개장한 축구장 약 70배 크기(50만 1937㎡)의 영흥숲공원도 가까이 있어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영통자이 센트럴파크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7개 동 총 580가구이며, 전 가구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면적 84㎡로만 구성된다. 타입 별로는 △84㎡A 291가구 △84㎡B 103가구 △84㎡C 107가구 △84㎡D 79가 구 등이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배치로, 쾌적한 단지 조성을 위해 조경면적을 1만여㎡까지 확보하고, 엘리시안 가든, 자이펀그라운드(어린이놀이터)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평면은 가능한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했으며(일부 타입 제외) 천장고 높이를 2.4m로 높였으며 우물천장까지 합하면 2.5m이다.

GS건설이 자랑하는 커뮤니티 시설 클럽 자이안에는 다목적 운동시설(피트니스센터), 필라테스실, 개인PT실,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건식사우나, 카페&라운지, 1인 독서실과 오픈 스터디룸, 작은 도서관(교보문고 북 큐레이션 서비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영통자이 센트럴파크 현장 주변에 들어서며, 입주는 2027년 3월 예정이다.

whits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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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취임 6년, 로봇 상용화 눈앞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오는 14일 취임 6주년을 맞는 가운데 미래 성장동력으로 추진해 온 로봇 사업이 상용화를 향한 시험대에 올랐다. 현대차그룹은 2028년 미국 자동차 공장에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Atlas)'를 투입하고 연간 3만대 규모의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자동차 제조를 넘어 로봇과 인공지능(AI)을 결합한 피지컬 AI 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관건은 수익성이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2021년 현대차그룹에 인수된 이후 지난해까지 약 1조7000억원의 누적 손실을 기록했다. 로봇 상용화 기대에 기업가치가 높아지고 있지만 실제 투자금 회수와 자동차 생산성 개선으로 이어지는지는 아직 검증되지 않았다. 특히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지분이 정 회장 개인과 현대차·기아 등 여러 주체에 나뉘어 있어 로봇 사업의 성장과 현대차 주주가 얻는 경제적 이익을 구분해 평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인포그래픽=챗GPT] 2026.10.12  ◆ 그룹의 로봇 가치, 현대차 주주 몫과는 다르다 12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의 로봇 전략은 보스턴다이내믹스를 중심으로 구체화하고 있다. 정 회장 취임 직후인 2020년 12월 인수를 결정한 뒤 2021년 6월 지배지분 80% 인수를 마무리했다. 당시 정 회장도 개인 자금을 투입해 지분 20%를 확보했다. 이후 추가 출자 등을 거치며 지분 구조가 달라졌다. 지난 7월 잔여 지분 인수 추진 당시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은 HMG글로벌 56.4%, 정 회장 22.6%, 현대글로비스 11.25%, 소프트뱅크 9.65%로 보도됐다. HMG글로벌은 현대차와 기아, 현대모비스가 참여한 투자법인이다. HMG글로벌 지분은 현대차 49.5%, 기아 30.5%, 현대모비스 20%로 구성됐다. 이를 적용하면 당시 현대차의 HMG글로벌 경유 보스턴다이내믹스 간접 지분은 약 27.9%다. HMG글로벌이 보유한 지분 56.4%에 현대차의 출자 비율 49.5%를 곱한 수치다. 소프트뱅크 잔여 지분을 기존 보유 비율에 따라 배분하면 HMG글로벌 62.5%, 정 회장 25%, 현대글로비스 12.5%로 조정되는 구조다. 이 경우 현대차의 HMG글로벌 경유 간접 지분은 약 30.9%로 높아진다.  그룹이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을 모두 확보하더라도 로봇 사업의 성과를 현대차가 독차지하는 것은 아니다. 정 회장과 기아·현대모비스·현대글로비스도 투자한 만큼 성과는 여러 주주에게 나뉜다. 현대차 주주에게 중요한 것은 '그룹의 로봇 기업'이라는 간판보다 현대차가 투입한 돈에 비해 얼마의 수익을 거둘 수 있느냐다. ◆ 로봇 팔아 버는 돈과 공장에서 아끼는 돈 현대차가 로봇 사업에서 기대하는 효과는 크게 두 가지다. 보스턴다이내믹스가 외부 판매를 늘려 투자 가치를 높이는 것과 자동차 공장에 로봇을 투입해 생산비를 낮추는 것이다. 현대차와 기아·현대모비스 등 계열사에는 로봇의 기술력을 실제 생산 현장의 수익성 개선으로 연결하는 일이 핵심 과제다. 주주 입장에서도 로봇의 성능 못지않게 투자비를 얼마나 빨리 회수하고 생산비를 얼마나 줄일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첫 번째는 로봇 기업의 성장이다. 외부 고객에게 로봇을 판매하고 유지보수·서비스 사업을 확대해 수익성을 높이면 투자 지분의 가치도 커질 수 있다. 그러나 기업가치 상승이 현대차의 현금 유입이나 배당 재원 증가를 뜻하지는 않는다. 실제 이익 귀속과 현금 회수는 지분 구조와 배당, 지분 매각 여부 등에 따라 달라진다. 현재는 성장 기대와 실적 사이의 간극도 크다. 로이터는 지난 9월 현대글로비스 공시를 인용해 보스턴다이내믹스가 지난해 5284억원의 손실을 냈으며, 2021~2025년 누적 손실은 약 1조7000억원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로봇 사업의 성장 기대와 별개로 대규모 손실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최근 아마존의 AI 사업을 이끌었던 로히트 프라사드를 최고경영자(CEO)로 영입했다. 기술 개발을 넘어 로봇 상용화와 수익 모델 구축으로 이어질지가 관심사다. 두 번째는 자동차 생산의 효율 개선이다. 이를 위해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지난달 21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 '로보틱스 메타플랜트 응용 센터(RMAC)'를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현대차그룹은 2028년 HMGMA에 아틀라스를 투입해 부품을 생산 순서에 맞춰 분류·배치하는 서열작업부터 맡길 계획이다. 2030년에는 부품 조립 등으로 적용 범위를 넓힌다. 이때 현대차가 얻는 효과는 로봇 판매 이익이 아니라 자동차를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한다. 반복 작업을 안정적으로 수행하고 무거운 부품을 옮기는 부담을 줄이면 생산성과 작업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 다만, 로봇 투입 자체를 비용 절감으로 단정하기는 어렵다. 도입 가격과 유지보수비, 생산라인 변경 비용을 고려한 뒤에도 작업시간 단축과 품질 개선 효과가 이를 웃돌아야 한다. 현대차 주주 관점에서는 로봇을 몇 대 배치했는지보다 차량 한 대당 생산비와 공정 가동률이 얼마나 개선되는지가 중요하다. 지난해 3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미국 조지아주 소재의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준공식에서 언론과 인터뷰하고 있는 모습. [사진=현대차그룹] ◆ 3만대 생산능력보다 중요한 '투자 회수' 현대차그룹은 2028년까지 연간 3만대 규모의 로봇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생산능력은 실제 생산량이나 판매량과 다르다. 규모의 경제를 통해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그룹 내부 수요뿐 아니라 외부 고객의 구매도 뒷받침돼야 한다. 정 회장의 로봇 전략은 자동차 제조 역량을 새로운 사업으로 확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현대차그룹은 생산시설과 제조 데이터, 현대모비스의 부품 기술, 현대글로비스의 물류 역량을 결합해 로봇 사업을 키우고 있다. 자동차 공장은 로봇의 실제 작업 능력을 검증하는 현장이자, 초기 수요처가 될 수 있다. 다만, 그룹 차원의 사업 확장과 현대차의 주주가치는 별도로 평가해야 한다. 정 회장의 개인 투자 성과, 다른 계열사의 부품·물류 사업 기회, 현대차의 생산성 개선을 한데 묶으면 현대차 주주에게 돌아갈 몫이 불분명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취임 6년을 맞은 정 회장의 승부수는 로봇 기업 인수와 기술 시연을 넘어, 생산 현장의 검증과 양산을 준비하는 단계로 접어들었다. 앞으로는 로봇의 성능뿐 아니라 추가 투자 규모와 차량 한 대당 생산비 절감액, 투자금 회수 기간이 로봇 전략의 주주가치를 가늠할 지표가 될 전망이다.  peoplekim@newspim.com 2026-10-12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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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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