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이재용 회장 UAE 출장길 패션 또 '완판'

기사입력 : 2024년02월07일 12:36

최종수정 : 2024년02월07일 12:36

란스미어골프 제품 SSF샵에서 79만원에 판매
고 이건희 회장이 자주 착용한 최고급 브랜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출장 패션이 다시 화제를 모으며 '완판' 행진을 이어갔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재용 회장이 전날 UAE 출장길에 착용한 패딩 조끼가 반나절 만에 품절됐다.

이 회장이 이날 착용한 패딩 조끼는 란스미어골프 제품으로, 현재 SSF샵에서 정가 99만원에서 20% 할인한 79만2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캐시미어 100% 이탈리아 경량 저지 소재로 제작된 상품이다.

SSF샵에서 품절된 이재용 회장 착용 제품 [사진=SSF샵 캡쳐]

란스미어는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전신인 제일모직이 만든 최고급 원단 브랜드다.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자주 착용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지난 2022년 골프시장 공략을 위해 란스미어골프로 사업을 확대했다.

란스미어는 시그니처인 캐시미어와 실크 소재를 비롯해 최고급 소재를 바탕으로 수십년간 쌓아온 기술력과 디자인력을 담은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 회장은 지난 2022년 베트남 출장에도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골프 패딩 조끼를 착용해 '완판'을 일으킨 바 있다.

한편 이 회장은 출국 전날 경영권 승계를 위한 부당합병 등과 관련된 1심 재판에서 무죄 판결을 받고 사법리스크를 털어낸 후 곧장 글로벌 현장 행보에 나섰다.

이 회장은 UAE를 포함한 중동지역과 말레시아를 거쳐 사업 현황을 점검한 후 설 연휴 이후 돌아올 전망이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