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희 군수 "설 연휴 안전사고·재해·재난 예방에 만전기할 것"
[청송=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청송군이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명절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
청송군의 설명절 종합대책은 '안전'에 방점을 두고 △안전하고 든든한 명절 △모두가 누리는 행복한 명절 △편안하고 안락한 명절 △풍요롭고 넉넉한 명절 등 4대 대책 10대 중점과제를 담고 있다.
경북 청송군청사 전경[사진=청송군] 2024.02.08 |
청송군은 설 연휴 첫날인 9일부터 12일까지 분야별 상황관리를 위해 8개반 110명의 인원을 편성해 각종 비상·응급상황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청송군은 또 이번 설 연휴기간에는 '8282 민원처리 기동반' 운영을 통해 빈틈없는 군민 생활편의에 대응하고 귀성객과 관광객이 전국적으로 이동할 것을 대비,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또 대설·한파 등 비상상황에 따른 대비체계를 구축하고 취약시설 점검을 통해 군민들이 안전하게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사고 및 재난재해 예방 추진대책을 마련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설 연휴기간 동안 군민들이 생활불편을 줄일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각종 안전사고와 재해·재난 예방을 통해 지역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