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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올해,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발굴해 스케일업하는 게 핵심 전략"

기사입력 : 2024년02월08일 16:42

최종수정 : 2024년02월08일 16:42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8일 열린 2023년 4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크래프톤은 새로운 크리에이티브를 발굴해 이를 스케일업하는 것을 핵심 전략으로 추구한다. 스케일 업 더 크리에이티브라는 전략에 부합하는 2024년 크래프톤의 주요 라인업으로 5가지는 (먼저)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2022년 혜성처럼 등장하여 새로운 경험을 선사했던 다크엔 다커의 핵심 게임성을 모바일 플랫폼으로 확장하려는 시도"라며, "펍지의 배틀로얄 게임성이 펍지 모바일로 확장하면서 더 많은 유저들로 확대되었던 것을 재현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동안 논 타겟팅 전투 기반의 MMORPG를 만들었던 글로벌 스튜디오의 경험, 뉴스테이트 개발 등을 통해 쌓았던 모바일 개발 경험, 펍지 모바일 등을 서비스했던 경험과 역량을 모두 종합해 스케일 업 더 크리에이티브를 실현하고자 하는 프로젝트"라며, "이어 인조이는 작년 지스타와 유튜브를 통해 많은 팬들의 기대와 수요를 확인했던 제품이다. 최신 기술을 도입해 초실사 인생 시뮬레이션이라는 유니크한 포지션을 통해 새로운 마켓을 열고자 한다"고 전했다.

나아가 "도전적인 프로젝트였기 때문에 고객들의 반응을 먼저 확인하는 방식으로 공개를 하였고, 이를 통해 시장의 수요와 기대, 우리의 유니크한 포지션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딩컴 모바일 의 경우는 호주의 1인 개발자가 만든 딩컴을 모바일로 확장하는 프로젝트다. 1인 개발의 한계상 스케일업의 제한적인 IP를 크래프톤 산하의 스튜디오인 5민랩의 개발력을 통해 모바일 플랫폼으로 확장, 라이브 서비스 모델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크래프톤 로고. [사진=크래프톤]

또 "프로젝트 블랙버짓은 펍지 스튜디오에서 펍지를 만들었던 초기 멤버들이 제작 중인 익스트렉션 슈터 장르의 프로젝트다. 익스트렉션 장르는 베틀로얄 장르 이후 새로운 슈터 장르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장르라고 할 수 있는데, 아직 대중적인 게임으로 확장되지는 못한 장르"라며, "펍지 스튜디오에서는 펍지의 건플레이를 계승하되 이 장르를 진화하고 대중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마지막으로 서브노티카2는 메가 IP이자 스테디셀러인 서브 노티카의 후속작이다. 강력한 팬덤이 있는 IP이기 때문에 이를 확장하고 더 큰 팬덤으로 스노우볼링하는 프로젝트"라며, "기존에 없던 4인 코어 플레이 및 리플레이어빌리티를 강화해 Game as a Service 모델을 점진적으로 도입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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