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젤렌스키 "군 수뇌부 교체할 시기"...'불화설' 총사령관 경질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젤렌스키, 잘루즈니 만나 군 개편 논의...'해임 통보'
후임엔 수도 방위 담당 시르스키 장군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현 시점이 군 수뇌부를 교체할 때라며 불화설이 돌던 발레리 잘루즈니 군 총사령관을 전격 경질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잘루즈니 군 총사령관을 만난 뒤 발표한 텔레그렘을 통해 "우리는 우크라이나군에 어떤 개편이 필요한 지에 대해 논의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우리는 또한 우크라이나 군의 새로운 지휘부에 누가 적합한 지를 논의했다"면서 "지금이 개편을 해야할 시기"라며 경질 의사를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다만 "지난 2년간 우크라이나를 지켜준 그에게 감사를 표했다"면서 잘루즈니가 자신의 팀에 계속 남아있기를 바란다고 적었다.  

한편 우크라이나 정부는 수도 키이우 방어를 전담해온 지상군 사령관 올렉산드르 시르스키 장군을 후임 군 총사령관에 임명했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왼쪽)과 해임된 발레리 잘루즈니 군 총사령관. [사진=로이터 뉴스핌]

한편 잘루즈니 총사령관은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면담을 마친 뒤 발표한 성명에서 "(대통령과) 중요하고 진지한 대화를 나눴다"면서 러시아와에 맞서는 우크라이나 군의 전략과 전술을 바꾸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러시아가 침공한) 2022년의 과제는 2024년의 과제와 다르다"며 "그렇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은 새로운 현실에도 변화하고 적응해야 한다. 함께 승리하기 위해"라고 강조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최근 잘루즈니 총사령관과의 불화가 극에 달했고, 그를 곧 해임할 것이란 관측이 무성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이 이미 잘루즈니 총사령관에 해임 방침을 통보했고, 미국 백악관에도 이같은 의사를 전달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잘루즈니 총사령관은 러시아의 침공에 맞서 지난 2년간 우크라이나군의 방어와 반격 작전을 총지휘하면서 '국민적 영웅'으로 높은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군이 서방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지난해 중순 야심차게 전개했던 대반격 작전이 사실상 실패로 돌아가고, 이를 만회하기 위해 50만명 추가 동원을 추진하는 젤렌스키 대통령과 잘루즈니 총사령관이 갈등을 빚은 것으로 알려졌다. 

잘루즈니 총사령관이 무리한 확전보다는 러시아와의 휴전 방안을 일부 서방국들과 논의한 것이 들통나면서 러시아군의 전면 철수와 피점령지 완전 회복을 전제 조건으로 고수하고 있는 젤렌스키 대통령의 격노를 샀다는 관측도 나온다. 

실제로 잘루즈니 총사령관은 지난 1일 CNN 방송 기고문에서 동맹국들의 지원 축소와 전장의 어려운 상황을 직시하고 우크라이나의 무능도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일각에선 젤렌스키 대통령이 국민적 인기가 자신보다 높아져 향후 자신을 위협할 정적이 될 수 있는 잘루즈니 총사령관을 미리 견제하려 한다는 의혹도 나왔다. 

kckim1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펜싱 구본길, 25년 선수 생활 마침표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올림픽 금메달 3개와 아시안게임 금메달 6개를 목에 걸었던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의 전설 구본길(37)이 25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구본길은 지난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전국체육대회를 끝으로 25년간 이어온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며 현역 은퇴를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파리 올림픽 펜싱 사브르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구본길. [사진=대한체육회] 지난 5월 인천에서 열린 SK텔레콤 그랑프리를 끝으로 태극마크를 내려놓은 구본길은 이달 16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 부산광역시청 소속으로 출전했다. 남자 일반부 개인전과 단체전을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2008년 성인 국가대표로 발탁된 구본길은 18년간 한국 남자 사브르의 중심에서 활약했다. 한때 개인 세계랭킹 1위에 올랐으며,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수많은 메달을 수확했다. 특히 2012 런던, 2020 도쿄,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3연패를 이끌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는 남자 사브르 단체전이 열리지 않았다.  아시안게임에서도 뚜렷한 발자취를 남겼다. 2010 광저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남자 사브르 개인전 3연패를 달성했다. 단체전에서도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대회까지 3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아시안게임 통산 금메달은 6개다. 남자 수영 박태환, 여자 펜싱 남현희 등과 함께 한국 선수 역대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단체전 금메달 4개를 차지했고,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개인전 7개와 단체전 10개를 포함해 총 17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선수 생활을 마친 구본길은 지도자 등 새로운 역할을 통해 한국 펜싱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25 14:42
사진
김정은, 1년만에 중국 방문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 중국을 전격 방문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신압록강대교를 거쳐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북한매체 종합]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평양에서 열차를 이용해 신의주를 방문한 후, 신의주에서 신압록강대교를 이용해 단둥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압록강대교는 북중 최대 교역 거점인 단둥과 평안북도 신의주를 잇는 왕복 4차로 교량이다. 지난 15일 공식 개통된 바 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단둥의 일부 지역에서 엄격하게 교통을 통제했고 북한 고위급 인사 방문과 관련된 조치라는 관측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은 지난해 9월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지 약 1년 만에 이루어진 전격적인 행보다. 오는 25일은 한국전쟁 당시 중국이 북한에 지원군을 보내 참전한 지 76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를 기념해 김 위원장이 중국에 방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지난 6월 시 주석의 평양 방문 이후 4개월 만의 북·중 정상 회동이 된다. yuniya@newspim.com 2026-10-24 15: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