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2024년 농림축산식품부 '우유바우처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오는 3월부터 '우유바우처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삼척시청. 2020.09.08 onemoregive@newspim.com |
14일 시에 따르면 우유바우처는 농림축산식품부가 학교 우유급식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학생에게 공급하던 무상 우유를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로 월 1만 5000원씩 현금카드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기존 학교 우유 급식은 학교에서 우유를 일괄적으로 공급하는 방식이었으나 이번 우유 바우처는 학생들이 하나로마트 및 편의점에서 국산 원유를 사용한 우유는 물론 가공유류, 치즈류, 발효유 등 유제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삼척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한부모·장애인·국가유공자 가정의 아동·청소년(2005년1월1일~2018년12월31일)이다.
우유 바우처카드 오는 2월 19일부터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급신청이 가능하며, 오는 3월부터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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