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조석우 펄어비스 최고재무책임자는 15일 열린 2023년 4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검은사막과 이브의 지속적인 변화를 통해 성과를 이어감과 동시에 효율적인 회사 운영으로 수익성을 개선해 나가겠다"며, "이와 동시에 신규 IP의 성공적인 출시를 위한 작업에도 매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검은사막은 기존보다 새롭고 더 즐거운 경험을 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1분기에는 15대 15를 즐기는 길드리그와 새로운 룰의 거점장 업데이트 등을 통해 PVP 콘텐츠들을 새롭게 재편하고 있다"며, "작년부터 이어온 편의성 개선 업데이트를 지속함으로써 신규 복귀 유저의 유입을 촉진하고 이들의 정착을 도울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나아가 "많은 사랑을 받았던 아침의 나라 파트2 개발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차세대 콘솔 기기 또한 서포트함으로써 기존 기기에서의 한계를 넘어 더 많은 콘텐츠를 콘솔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최근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한 검은사막 중국 서비스 또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후 정식 서비스가 시작된다면 빠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퍼블리싱 파트너와 함께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펄어비스 로고. [사진=펄어비스] |
또한 "이브 IP 또한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브 온라인은 올해 2개의 새로운 확장팩을 준비하고 있다. 해당 확장팩은 유저들이 직접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는 사용자 생성 콘텐츠를 도입할 예정으로 더 다양한 방식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이미 소개되어 테스트를 진행한 이브 뱅가드의 경우 지속적인 개발 및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점점 더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늘려감은 물론 독자적인 BM 라인 또한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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