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뉴욕 프리뷰, PPI 앞두고 혼조…어플라이드 머터리얼스↑·도어대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뉴욕 증시 개장 전 주요 주가 선물이 16일(현지 시각)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주초 예상보다 높았던 인플레이션 지표에 급격한 매도세를 겪은 시장에서는 대체로 투자 심리가 회복됐지만 생산자물가지수(PPI) 발표를 앞두고는 다소 경계감을 보이고 있다.

미국 동부 시간 기준 이날 오전 7시 2분 기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E-미니 다우 선물은 전장보다 36.00포인트(0.09%) 내린 3만8822.00에 거래됐다. E-미니 S&P500 선물은 10.00포인트(0.20%) 오른 5056.50, E-미니 나스닥100 선물은 101.75포인트(0.57%) 상승한 1만8014.50을 각각 가리켰다.

지난 13일 예상보다 고집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던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이후 강한 매도세를 보였던 시장에서는 투자심리가 상당 부분 회복된 모습이다. 투자자들은 경제가 강하고 인플레이션이 하락 추세에 있으며 기업 실적도 양호해 주식시장이 약세를 보일 이유가 없다는 판단으로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뉴욕 증시에서는 주가가 하락하면 진입하는 저가 매수세가 강하다. 지난해 상승 이후 밸류에이션이 높아져 진입 부담이 있지만 주가가 할 때마다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은 그만큼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도 크다는 점을 의미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기대감은 연초보다 크게 후퇴했다. CME 그룹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 참가자들은 오는 5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34.8%로 줄였다. 시장은 연준이 6월 금리 인하에 나서 연말까지 25bp(1bp=0.01%포인트)씩 총 4차례 금리를 내릴 가능성을 가장 유력하게 반영 중이다.

이 같은 금리 인하 기대 시점에 이날 오전 8시 30분에 공개되는 PPI도 영향을 줄 수 있다. 로이터 집계에 따르면 경제 전문가들은 1월 PPI가 한 달 전보다 0.1% 상승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후 발표되는 미시간대의 2월 소비자신뢰지수 역시 주목할 만하다.

AJ 벨의 러스 무드 투자 책임자는 "이번 주 초 미국의 인플레이션 충격은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 시점이 미뤄진 후에도 현재 사라진 것으로 보인다"며 "생산자 물가는 제조사와 다른 생산자들이 재화와 서비스에 요구하는 비용이 대체로 소비자들에게 전가되기 때문에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시장조사기관 LSEG(옛 레피니티브)에 따르면 현재까지 실적을 공개한 S&P500 편입 기업의 80.3%는 월가의 기대를 웃도는 결과를 내놨다. 이는 예년 평균 76%를 웃도는 성과다.

종목별로는 전날 정규장 마감 후 최근 분기 실적을 공개한 어플라이드 머터리얼스가 13.13% 급등 중이다. 어플라이드 머터리얼스는 인공지능(AI)에 사용되는 최신 칩에 대한 강력한 수요로 2분기 매출액이 예상보다 강할 것으로 기대했다.

메가캡 주식도 대체로 상승 중이다. 엔비디아는 오펜하이머가 목표주가를 850달러로 기존보다 200달러나 상향 조정하면서 1.49% 올랐다.

코인베이스는 2021년 이후 첫 흑자를 발표하면서 13.84% 급등 중이다. 반면 음식 배달업체 도어대시는 분기 이익에 대한 암울한 전망으로 7.38% 하락하고 있다.

2거래일간 하락했던 국채 금리는 완만히 반등 중이다.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미 국채금리는 전장보다 2bp 상승한 4.260%를 가리켰다. 정책 금리에 민감한 2년물은 3.5bp 오른 4.603%를 나타냈다. 1년물은 다시 5%를 넘겼다. 채권 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달러화는 약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달러화 지수)는 전날보다 0.04% 하락한 104.26을 기록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0.06% 오른 1.0780달러, 달러/엔 환율은 0.16% 상승한 150.18엔을 각각 가리켰다.

국제 유가는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약한 수요 전망에 하락하고 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3월물은 전장보다 배럴당 78센트(1.00%) 내린 77.25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 거래소의 브렌트유 4월물은 89센트(1.07%) 하락한 81.97달러를 나타냈다.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美 AI 기업들, 사용료 파격 인하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오픈AI, 앤스로픽 등 미국의 선도적 인공지능(AI) 기업들이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산 AI 모델의 추격을 저지하기 위해 잇따라 대규모 가격 인하에 나섰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4일(현지시간)  데이터 분석 업체 실리콘 데이터(Silicon Data)의 토큰 가격 지수를 인용해, 7월 중순 이후 미국 주요 AI 기업들이 고객에게 부과하는 모델 이용 가격이 25% 가까이 급락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가격 전쟁'은 문샷, 딥시크 등 중국 AI 개발사들이 저렴하고 성능이 뛰어난 모델을 앞세워 실리콘밸리부터 유럽에 이르기까지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클로드 페이블 로고 [사진=블룸버그] 최근 오픈AI는 자사 모델 중 "가장 빠르고 경제적인" 'GPT-5.6 루나(Luna)'의 이용 가격을 80% 전격 인하했다. 입력 토큰당 가격은 100만 개당 1달러에서 0.20달러로, 출력 토큰은 6달러에서 1.20달러로 크게 낮췄다. 앤스로픽 역시 최상위 모델인 '페이블(Fable) 5'의 절반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클로드 오퍼스(Opus) 5'를 출시했다. 입력 100만 토큰당 5달러, 출력 25달러 수준이다. 앤스로픽은 당초 오는 9월 예정됐던 '소넷 (Sonnet) 5' 모델의 가격 인상 계획도 철회했다. 미국 빅테크의 이 같은 행보는 최고 성능 중심의 독점형(proprietary) AI 경쟁에서 '가격 대 성능비' 중심의 시장 방어로 전략이 수정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오픈AI와 앤스로픽이 기업 고객의 요금제를 기존 '정액제'에서 실제 컴퓨팅 자원 소비량에 따라 부과하는 '사용량 기반 요금제'로 전환하면서 기업들의 AI 비용 부담이 급증한 점이 원인이 됐다. 이에 도어대시, 에어비앤비 등 주요 기업들은 AI 지출 한도를 설정하거나, 비용 절감을 위해 오픈소스로 공개된 중국산 AI 모델을 적극 도입하기 시작했다. 중국산 오픈 모델들은 자유롭게 다운로드해 수정할 수 있어 비용 효율성이 높다. 시장에서는 조 단위 달러 가치로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인 미국 AI 기업들이 천문학적인 투자 비용 대비 수익성을 증명해야 하는 상황에서,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해 수익성 악화를 감수하고 가격을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웹 호스팅 제공업체 호스팅어(Hostinger)의 만타스 루카우스카스 AI 기술 책임자는 "미국 AI 기업들이 최상위 프리미엄 모델의 가격은 유지한 채, 허리가 되는 중급 모델의 가격을 낮춰 시장을 방어하고 있다"며 이번 가격 변동은 미 빅테크들이 자사의 가장 선도적인 모델 가격을 지켜낼 수 있는지 시험하는 "첫 번째 진짜 시험대"라고 분석했다. wonjc6@newspim.com 2026-08-14 14:27
사진
靑 "용산공원, 서울시와 논의 중"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하준경 청와대 경제성장수석은 서울 용산공원 부지 주택 공급을 서울시와 긴밀히 논의 중이며 이재명 정부 임기 안에 주택 150만 가구 착공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하 수석은 13일 시비에스(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활용을 반대하는 용산공원 부지에 대해 "관련 부처가 (오 시장을 설득하기 위해) 서울시와 굉장히 긴밀하게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하 수석은 "이견이 있는 부분도 물론 있겠지만 잘 조정해 나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희망했다. 하 수석은 용산공원 부지에 대해 "굉장히 넓은 땅인데 이용하는 사람이 너무 없다"며 "이렇게 계속 비워두고 있는 것이 좋은지 사회적으로 한 번 논의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하 수석은 "이 위치에 이 정도 땅이 있는 걸 어떻게 쓰는 게 좋은지 논의해 볼 필요가 있다"며 "주택을 공급하는 것도 굉장히 필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하준경 경제성장수석비서관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의 대통령비서실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25.11.06 pangbin@newspim.com ◆"2028년 이후 연평균 3000호 이상 분양" 하 수석은 이재명 정부 임기 안에 150만호 착공이 가능하다고 자신했다. 하 수석은 "신규 택지가 약 10만호 정도고 (8·13 대책으로) 구체적으로 발표한 게 2만7000호 정도"라며 "관계 기관들과 협의를 거의 다 해뒀고 연내 추가적으로 발표할 수 있는 물량들이 있다"고 설명했다. 하 수석은 "비교적 빨리 착공할 수 있는 게 한 12만호 이상이 있다"며 "지난해 9·7 대책 때 135만호 정도 발표했다"고 말했다. 하 수석은 "그 다음에 올해 1·29 대책도 있는데 이걸 다 합치면 한 150만호 정도를 이재명 정부 임기 안에 착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입주를 앞당길 수 있는 물량에 대해 하 수석은 "2·3기 신도시가 더 빨리 분양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라며 "2기 신도시는 2028년 이후 이번 정부 안에 연평균 3000호 이상, 3기 신도시는 1만호 이상 분양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7월 23일 서울 여의도 한국방송(KBS) 별관 스튜디오에서 열린 '부동산정책 국민 대토론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청년, 비아파트 샀다고 청약 불이익 받지 않게" 하 수석은 정부의 세제 개편안으로 주거 사다리로 이용됐던 전세의 소멸 우려에 대해 "이번에 종합부동산세 기준을 올렸다"며 "시가로 따지면 한 21억원 이하 집들은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하 수석은 "시장 상황을 보면 강남과 서초는 (전세 가격) 증가율이 떨어지고 있다"면서도 "그런데 물량 측면에서는 좀 불안감을 야기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 잘 살펴보고 할 수 있는 것들이 있는지 찾아볼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번 청년 지원 대책이 '비아파트'에 집중됐다는 지적에 하 수석은 "비아파트를 샀다고 해서 청약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설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 수석은 "아파트의 경우 보금자리론과 신생아 특례 대출 등 많은 정책자금 대출이 있다"며 "청년들이 비교적 저렴한 주택을 구입해 살다가 어느 정도 여유가 생기면 더 좋은 데로 가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pcjay@newspim.com 2026-08-14 09:4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