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카이스트 동문들이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지난 16일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 학위수여식에서 졸업생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소리를 지르다 퇴장당한 사건과 관련해 동문들이 사과를 촉구하는 회견을 시민들과 함께 하고 있다. 이들은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행사의 주인공인 졸업생의 입을 틀어막고 쫓아낸 윤석열 대통령의 만행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하며 윤 대통령의 사과와 삭감된 R&D((연구·개발) 예산 복원을 요구했다. 2024.02.17 yym5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