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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마쓰야마, 6타차 뒤집고 2년만에 우승... 안병훈 공동 16위

기사입력 : 2024년02월19일 10:04

최종수정 : 2024년02월19일 10:08

제네시스 최종일 9언더파... 亞 최다 통산 9승
김주형 공동 24위, 김시우-임성재 공동 44위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2년 만에 우승컵은 안았다. 마쓰야마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만 9개를 쓸어담으며 9언더파 62타를 적어냈다. 최종 합계 4라운드 합계 17언더파 267타를 기록한 마쓰야마는 공동 2위 윌 잴러토리스, 루크 리스트(이상 미국)를 3타차로 따돌리고 우승 상금 400만 달러(약 53억원)를 챙겼다.

[캘리포니아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마쓰야마가 19일 PGA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우승 트로피를 들어보이며 환하게 웃고 있다. 2024.2.17 psoq1337@newspim.com

마쓰야마는 지난 2022년 1월 소니오픈 제패 이후 2년 1개월 만에 통산 9승 고지에 오르며 페덱스컵 랭킹 3위로 뛰어올랐다. 통산 9승은 최경주(8승)를 넘어선 아시아 선수 최다승이다.

패트릭 캔틀레이(미국)에 6타 뒤진 공동 7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마쓰야마는 1∼3번홀 연속 버디로 대역전승의 예열을 마쳤다. 전반 3타를 줄인 마쓰야마는 후반 10∼12번홀에서 다시 3연속 버디쇼를 펼쳐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13, 14번홀에서 파로 숨을 고른 뒤 15번~17번홀서 이날 세 번째 3연속 버디를 낚으며 선두로 뛰어올랐다.

한국선수 중에선 이날 3언더파 68타를 친 안병훈이 공동 16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김주형은 공동 24위, 김시우와 임성재는 공동 44위에 그쳤다.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공동 10위, 세계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공동 24위로 대회를 마쳤다.

10개월만에 PGA 투어에 복귀한 타이거 우즈(미국)는 2라운드 6번홀까지 마친 후 독감 증세로 기권했다. 돌연 기권하자 우즈의 건강 상태를 놓고 억측이 쏟아졌다. 우즈는 SNS을 통해 "몸이 아파 이전 대회를 기권할 수밖에 없었다. 그게 인플루엔자 때문이라는 걸 알게 됐다"며 "몸 상태는 좋아졌다"고 해명했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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