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PGA] 10개월만의 복귀 우즈, 공동 51위... 안병훈 톱10 진입

기사입력 : 2024년02월16일 10:46

최종수정 : 2024년02월16일 10:5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제네시스 1R 1오버파... 17번홀 생크 범하기도
김주형·김시우 공동 15위... 임성재 공동 43위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10개월 만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 대회에 나선 타이거 우즈(미국)의 성적은 70명 가운데 공동 51위였다. 예상대로 실전 감각이 떨어졌다. 18번홀(파4) 세컨드샷에서 아마추어처럼 생크를 범하며 무척 놀라는 모습도 보였다. 절뚝거리며 걷던 예전과 달리 오르막 내리막이 심한 코스를 크게 힘들어하지 않았다. 최대 332야드에 이르는 드라이버 샷을 날리기도 했다.

[캘리포니아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타이거 우즈가 16일 열린 PGA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1라운드 10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2024.2.16 psoq1337@newspim.com

우즈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와 보기를 오가는 '롤러코스트 플레이'끝에 1오버파 72타를 적어냈다. 버디 8개,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4타로 단독 선두에 오른 패트릭 캔틀레이에 8타 뒤졌다.

골프 황제의 복귀를 보러 몰려든 많은 갤러리는 우즈의 샷에 환호하며 박수를 보냈고 우즈는 경기 내내 밝은 표정이었다. 부드러운 스윙을 하면서도 드라이브샷 평균 비거리 304야드를 보냈다. 샷 정확도와 쇼트게임 능력은 전성기 때의 날카로움은 없었다. 레귤러 온그린을 8번이나 놓쳤고 6번의 보기로 이어졌다. 퍼트수는 30개였다.

우즈는 "공이 옆 홀로 자주 가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일관성 있는 경기를 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면서도 "발은 괜찮았고 다리는 조금 아프지만 예상했던 일이다"라고 하루를 돌아봤다.

우즈가 16일 열린 PGA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1라운드 18번홀 세컨드샷에서 생크를 내자 놀라고 있다. [사진 = PGA]

한국선수 중에선 안병훈이 이글 1개, 버디 6개를 낚고 보기 4개를 범하며 4언더파 67타를 쳐 공동 8위에 올랐다. 안병훈은 전반 2타를 잃으며 난조를 보였으나 후반 17번홀(파5) 이글 1개를 포함 6타를 줄여 단숨에 톱10에 진입했다.

안병훈은 경기 후 "전반에 퍼트가 잘 안돼서 '어떻게 하면 잘 될 수 있을까' 고민했다. 후반에는 내가 본 대로 퍼트가 많이 들어가서 마지막에 버디, 버디, 이글로 끝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김주형과 김시우는 2언더파 69타를 기록해 공동 15위에 올랐고 임성재는 이븐파 71타로 공동 43위에 머물렀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