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시장의 미래, 기업 성장 가치 분석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대표기업 유비케어가 자사의 원외 처방 의약품 분석 솔루션인 'UBIST Pharmacy'로 제약·바이오 주식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한다고 21일 밝혔다.
'UBIST Pharmacy'는 전국의 약국 패널 데이터를 수집·분석·가공해 원외처방시장에 대한 의약품 통계 데이터를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의약품 매출 실적 분석 및 의약품 개발, 영업 실적 관리 등을 목적으로 사용중인 국내외 주요 제약사는 100여곳에 달한다.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유비케어 'UBIST Pharmacy' [자료=유비케어] 2024.02.21 sykim@newspim.com |
지난 8일에는 웹 브라우저 기반의 'UBIST Pharmacy'를 정식 오픈하고 제약·바이오 시장의 투자 가치 분석 기관과 데이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특정 질환을 치료하는 의약품 시장의 성장 가치 또한 함께 분석할 수 있어 향후 투자 매력이 있는 제약·바이오 회사와 성장 가능성이 있는 분야까지 확인 가능하다.
회사에 따르면 'UBIST Pharmacy'의 데이터 정확도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 기준 99%에 해당한다.매출실적과 의약품 판매량은 각각 월 단위와 주 단위로 공개하고 있어 실시간 변하는 주식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응 가능하다.
지난해 2월 국내 처음으로 선보인 'UBIST Analytics'를 함께 사용하면 매출 실적 변동에 영향을 미치는 기사 및 의약품 고시, 학회 활동, 진행 중인 임상 정보, 특허 정보를 대쉬 보드 형태로 한눈에 볼 수 있고 즉시 활용 가능해 제약·바이오 주식 시장 분석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
이상경 유비케어 대표는 "기존 제약사의 시장 분석, 마케팅 영업 전략 수립에만 사용되던 UBIST Pharmacy 솔루션과 UIBST Analytics 솔루션이 국내 제약·바이오 시장의 가치를 분석하는데 적극 활용되는 기준 데이터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y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