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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댐관리에 지능형기술 적용…안정성·효율성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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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댐관리기본계획' 수립…3대 목표 제시
4차산업혁명 시대 맞게 댐 운영·관리 체계 혁신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정부가 댐관리에 지능형기술을 적용해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인다. 

환경부는 댐관리의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제1차 댐관리기본계획(2024∼2033)'(이하 기본계획)을 지난 23일 열린 국가수자원관리위원회에서 심의 의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한화진 환경부장관이 17일 오후 충북 청주시 소재 대청댐을 방문해 수문 방류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환경부] 2023.07.17 jsh@newspim.com

이번 기본계획은 '댐건설관리법' 개정('21.6) 이후 처음으로 수립된 10년 단위의 댐 관리분야의 전략계획이다. 기후위기 시대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댐 운영·관리와 댐 주변 지역 활성화 등 댐의 효용가치를 증진하는 방안 등이 담겼다.

기본계획의 적용을 받는 대상 댐은 높이 15m 이상으로, 다목적댐·홍수조절용댐·발전용 댐 등 총 150개소가 해당한다.  

정부는 기본계획 이행을 위해 '국민 모두가 누리는 안전한 댐'이라는 비전 아래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안전한 댐 ▲지능화 기술 기반 스마트 댐 ▲인간과 자연이 함께 상생하는 댐 등 3대 목표로 설정했다. 

실행 방안으로는 ▲기후·사회변화에 대응하는 댐 운영관리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댐 시설관리 ▲미래세대 물 이용을 보장하는 댐 물환경 보전 ▲지역과 함께하는 댐 가치 증진 ▲지속적인 재생에너지 확보를 위한 발전용댐 경쟁력 강화를 5대 분야별 추진전략으로 제시했다.

특히 극한홍수, 지진 등 자연재난에도 안전한 댐 관리를 위해 가상모형(디지털트윈), 인공지능(AI), 무인비행체(드론) 등 첨단기술에 기반한 댐 정밀감시체계 구축, 접경지역의 댐·하천 안전관리를 위한 위성 기반 남북 공유하천 감시 등 4차산업혁명 시대에 맞게 댐 운영·관리 체계를 혁신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수력발전댐인 화천댐의 저수를 활용한 첨단산단의 용수공급 방안을 마련하고, 주민소득·일자리 창출을 위한 댐 주변지역 특화사업 발굴, 강원 수열에너지 협력지구(클러스터) 추진 등 지역과 함께하는 상생 방안도 포함했다.

최초 수립된 기본계획의 효과적인 이행을 위해 '댐건설관리법' 제4조의2에 따라 한국수자원공사, 지자체, 한국수력원자력 등 댐 관리자는 관할 댐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행력 있는 댐관리 세부시행계획을 수립한다.

김구범 환경부 수자원정책관은 "이번 제1차 댐관리기본계획의 수립으로 효율적인 댐 운영·관리를 통해 홍수, 가뭄 등의 물 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4차산업혁명 기술 활용 등 과학에 기반한 댐 시설관리로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제1차 댐관리기본계획 [자료=환경부] 2024.02.24 jsh@newspim.com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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