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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바이오로직스, 올해 네 차례 걸쳐 '경력·신입사원' 뽑는다

기사입력 : 2024년03월04일 10:48

최종수정 : 2024년03월04일 10:48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 전문인력 확보와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해 올해 경력·신입사원을 분기 별 1회, 연간 각 4회에 걸쳐 공개 채용한다고 4일 밝혔다. 

경력사원 채용은 ▲1월 ▲4월 ▲7월 ▲10월, 신입사원 채용은 ▲3월 ▲6월 ▲9월 ▲12월 진행되며 채용 규모와 공고 일정 등은 유연하게 변경될 수 있다.

[로고=롯데바이오로직스]

3월 채용은 ▲Process·Facility·기계설계(Engineering) ▲전기·제어설계·Automation(Engineering) ▲안전·환경(Engineering) ▲Quality Assurance ▲GMP IT System(IT) ▲ Global Business Development ▲ 인사지원(총무) 등 총 7개 직무를 대상으로 한다.

2024년 8월 졸업 예정자를 포함한 학사 학위 소지자로 해외 여행의 결격 사유가 없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류 접수는 5일부터 17일까지 롯데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 서류전형과 온라인 인적성전형(LIST/L-TAB), 면접전형, 채용검진을 거쳐 최종 합격자는 오는 5월 중 입사한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8월부터 성별, 국적, 나이, 학력, 경력 제한없이 어느 직무 든 누구나 자유롭게 지원할 수 있는 '오픈이노베이션 인턴십' 제도 또한 운영하고 있다. 인턴십 합격자들은 직무 뿐만 아니라 롯데바이오로직스의 사업군을 경험할 수 있다. 우수 인턴사원으로 선정 시 채용 전형에서 혜택을 받는다.

회사는 지난해 11월 창립 이래 첫 대졸 신입사원 공개 채용에 나선 바 있다. 롯데그룹 창사 이래 최초로 계열사 내 전 임직원 대상 스톡옵션 제도를 도입하기도 했다. 재직 중인 핵심 인재에 대한 적정한 보상 및 로열티 강화와 장기적으로 기업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서다. 스톡옵션 제도의 대상을 전 임직원으로 확대해 향후 국내 바이오 인적자원 시장에서 가치 있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기여할 예정이다. 

스톡옵션 제도는 매년 자체 평가 기준을 통해 전 직원 중 부여 대상을 선정한다. 사업 초기 취지에 맞춰 향후 5년간 진행되며 매년 지급 대상자를 확정해 이사회와 주주총회 결의를 통해 지급할 예정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2024년 채용 계획 발표를 통해 채용 정보의 투명성과 예측 가능성을 제고하고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도 적극적으로 부응하고자 한다"며 "상시 DB 접수 중인 오픈이노베이션 인턴십을 통해 성별, 국적, 연령, 학력, 경력에 상관없이 전 직무를 함께할 인재를 찾고 있으니 경력단절 여성과 중장년, 외국인 등 많은 지원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최근 개최된 '2024 대한민국 일자리 대상'에서 대상(국회 환경노동위원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sy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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