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새로운미래 김종민 공동대표, 세종시갑구 출마..."중원 민심 결집"

기사입력 : 2024년03월08일 16:17

최종수정 : 2024년03월08일 16:17

"대한민국 재건 불씨를 신정치1번지 세종서 살리겠다"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김종민(59)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4월 총선에서 세종시갑구에 출마하겠다고 발표했다.

김 공동대표는 8일 서울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히고 자신은 이번 선거에서 새로운미래를 통해 기득권 정치를 심판하고 민주주의 재건의 불씨를 살리겠다고 선언했다.

김종민 공동대표가 기자회견 하는 모습.[사진=김종민의원실] 2024.03.08 goongeen@newspim.com

그는 현재 논산·계룡·금산의 2선 국회의원으로 지난 1월 더불어민주당에서 탈당해 이낙연 대표와 함께 새로운미래를 창당하고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민주당에서 비명계 4인방 중 한 명이었다.

그는 기자회견 모두에 "3선 국회의원을 바라보다가 정치가 이대로는 안 된다. 기득권 정치, 패권정치, 방탄정치에 침묵할 수 없다. 그래서 정치개혁 운동에 나섰고 탈당과 신당의 길을 걷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공동대표는 자신이 세종시에 출마하는 이유를 먼저 "대한민국의 정치혁신, 민주주의 재건의 불씨를 살리려면 그 출발점이 신정치1번지 세종이 되어야 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자신이 노무현 대통령이 신행정수도를 추진할때 대변인이었다며 노무현의 못다 이룬 꿈을 이루려고 세종시에서 출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헌을 해서라도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김 대표는 "대한민국의 중심 세종에서 흔들리는 중원의 민심을 다시 결집시켜 기득권 정치 혁파, 민주주의 재건, 일 잘하는 정치의 꿈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창당 이후 현재까지 자신의 지역구인 논산‧계룡‧금산이나 서울의 용산 및 세종시 갑구를 놓고 출마를 저울질했다. 최근에는 세종시에 내려와 선거사무실을 물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는 1964년 충남 논산에서 태어나 서울 장훈고와 서울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내일신문 기자를 했다. 노무현 정권에서 청와대 행정관과 대변인을 역임했고 안희정 충남지사 시절 정무부지사를 지냈다.

이로써 세종시 갑구에는 국민의힘 류제화 변호사와 민주당의 노종용·박범종·이강진·이영선 예비후보 중 1명, 김종민 새로운미래 공동대표, 자유통일당의 김요한·이하영 후보 등이 본선에서 맞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goonge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