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 "풍부한 경험 바탕...도민들께 사랑받는 재단으로 만들 것"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김재수 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로 위촉됐다.
경북도는 최근 공모를 거쳐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에 김재수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11일자로 임명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철우 경북지사(왼쪽)가 12일 신임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에 위촉된 김재수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경북도] 2024.03.12 nulcheon@newspim.com |
신임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에 위촉된 김재수 대표이사는 영양 출신으로 경북대학교(경제학과) 졸업 후 농림축산식품부 제1차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등을 지냈다.
김 대표이사는 취임식에서 "도민과 지역 문화예술인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고 경북의 우수한 문화와 역사를 바탕으로 다양하고 모두가 즐기는 문화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문화재단은 지난 7월 경상북도 출자출연기관 중 처음으로 통합기관으로 출범해 양 기관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철우 지사는 "다양한 경험과 리더십을 갖춘 김재수 대표이사가 통합기관의 빠른 안정과 문화 예술·콘텐츠 산업 결합으로 시너지를 내는데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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