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던 국민의힘 공재광 전 평택시장이 지난 7일 국민의 힘 탈당 후 고심 끝에 15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재광 전 평택시장[사진=선관위 캡처본] |
공 전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고뇌의 시간이 끝에 이번 총선 출마를 포기하고 이제는 마음을 비우고 새로운 길을 찾겠다"며 "정치인이 대우받고 정직하고 신의가 존중되는 정치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지지해 주고 격려해 준 당원 여러분께 죄송한 마을을 전한다"며 "지지자분들과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을 절대 잊지 않겠다"고 전했다.
공 전 시장은 "민주당 후보들의 당선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 전 시장은 평택시 민주당 갑.을.병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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