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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 고공행진에도 오피스텔 '인기'…분양 시장서 '흥행' 이어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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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월세 임대 수요 확대…임대수익률 살아나며 관심 ↑
올해초 정부 오피스텔 규제 완화…"신규 분양 오피스텔 경쟁 치열할 듯"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아파트 대체재로 꼽히는 오피스텔이 높은 월세에도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을 갖추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금리인상과 세법상 주택수 포함 등으로 시장이 위축됐었지만 정부가 관련 규제를 완화하면서 수요가 되살아나고 있는 것이다.

높은 층고로 개방감과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 하는 등 고급화된 특화 설계 역시 임차 수요를 끌어모을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오피스텔 월세 시장 분위기가 온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1·10대책에 따라 수혜를 입을 수 있는 오피스텔을 선점하고자하는 투자자들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2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오피스텔 수요가 다시 회복되고 있는 가운데 신규 분양 오피스텔의 경우 입지와 상품성 등에 따라 경쟁률이 치열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아파트 대체재로 꼽히는 오피스텔이 높은 월세에도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을 갖추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서울 시내 한강변 아파트 모습 [사진=뉴스핌DB]

◆ 월세 임대 수요 확대…임대수익률 살아나며 오피스텔 관심 ↑

최근 부진했던 오피스텔 시장이 다시 되살아나고 있는 분위기다. 아파트 대체재로 꼽히는 오피스텔은 금리인상, 세법상 주택수 포함 등으로 인해 시장이 위축됐지만 오피스텔 월세 임대 수요가 확대되면서 수익률이 개선되자 청약자들의 관심이 오피스텔로 향한 것으로 풀이된다.

수요가 늘어나면서 자연스레 임대수익률도 개선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2월 오피스텔 월세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07% 올라 100.14포인트를 기록했다. 2018년 첫 통계 작성 이래 최고 수치다.

올해 들어 오피스텔 수익률도 5.28%로 올랐다. 지난해 11월 5.01%를 돌파한 이후 지속적으로 5%대를 유지하고 있다. 오피스텔 수익률이 5%를 넘은 건 2020년 6월 이후 3년 만이다.

최근 아파트 매매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보니 월세를 선호하는 현상이 대두되고 소형주택 임차수요가 오피스텔로 옮겨온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지난 1월 기준 전국 오피스텔의 전월세 전환율은 6.01%로 집계됐다. 2018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6%를 넘어섰다. 전월세 전환율은 지난 2020~2021년 4%대에서 지난해 1월에 5.56%로 상승하더니 올해 1월 6%를 넘어섰다. 지역별로 세종시가 8.26%로 가장 높았고 서울 5.64%, 경기 6.11%, 인천 6.10% 등이 뒤를 이었다.

임차인들이 전세 보다 월세를 선호하는 현상이 뚜렷해지면서 오피스텔 임대차 수요가 월세에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 고금리 장기화로 전세 대출 보다 월세를 택하는 임차인 수요가 늘어난 점도 한몫하고 있다.

특히 역세권 입지나 높은 층고 등 고급화 특화 설계가 적용된 오피스텔의 경우 임대 수요가 꾸준한 만큼 월세를 통한 수익이 보장된다는 장점이 있다.

◆ 올해초 정부 오피스텔 규제 완화…"신규 분양 오피스텔 경쟁 치열할 듯"

임대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신규 분양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실제로 이달초 진행된 청약접수에서 서울 서대문구 영천동 오피스텔 '경희궁 유보라'의 평균 청약경쟁률은 90.8대 1을 기록했다. 특히 B8 타입(전용 22㎡)은 226대 1의 경쟁률이 나왔다.

지난 14일 청약을 진행한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 오피스텔(3·5단지)은 평균 경쟁률 7대 1을 기록했다. 2개 단지 총 542실 모집에 3808명이 몰렸다.

앞서 올해 1월 서울 영등포구에 분양된 '당산역 한강 더로드캐슬' 역시 3대 업무지구 중 하나인 여의도와 인접해 있는 입지가 주목받으며 평균 17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2월에 청약한 '이문 아이파크 자이 오피스텔 IM594'는 584실 모집에 1237명이 청약해 평균 경쟁률 2.1대 1을 기록했다. 전용 24~52㎡로 구성된 3군은 경쟁률이 3.4 대 1에 달했다.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 Ⅰ·Ⅱ·Ⅲ' 오피스텔도 평균 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총 682실 모집에 2778명이 청약에 나섰다.

이는 정부가 올해 오피스텔 규제를 완화한데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정부는 올해 1·10 부동산 대책을 통해 오피스텔을 포함한 소형주택을 완화하면서 신축 오피스텔(25년까지 준공)을 포함한 소형주택은 취득세, 양도세, 종부세 산정 시 주택 수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전용 60㎡ 이하 오피스텔을 중심으로 수요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 1월 정부가 소형 주택 시장 활성화 방안으로 준공 2년 내 취득하는 오피스텔의 세금 관련 부분을 주택수에서 제외 후 산정하기로 하면서 오피스텔 유입세는 증가할 것"이라며 "당첨된 오피스텔의 입지나 상품성이 뛰어나다면 임대를 줘 월세수익을 올릴 수 있는 만큼 앞으로 신규 분양 오피스텔 경쟁률은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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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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