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미리보는 증시재료] "美가 예고한 인플레의 끝"...한국 주식 매수 환경됐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이번 주 증시에는 한국 수출과 마이크론 실적 개선 등으로 증시 상승에 탄력이 생길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한국의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월 남은 기간 조업일수가 작년보다 1.5일 적기 때문에 3월 말 기준 수출 증가율은 낮아질 가능성이 높으나, 정보기술(IT) 품목의 호조세 덕에 수출 플러스(+)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작년 10월부터 이어진 월간 수출액 플러스(+) 성장세가 6개월 연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품목별로는 반도체(46.5%)와 선박(370.8%)이, 지역별로는 미국(18.2%)과 중국(7.5%) 수출이 호조세를 보였다.

마이크론의 실적도 개선되는 양상을 보였다. 지난 20일(현지 시각) 마이크론은 2분기 실적을 발표했는데, 순이익·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으며 매출액도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3분기 가이던스 또한 낙관적으로 제시됐으며, D램 ASP(평균판매가격)은 전 분기 대비 10% 후반, 낸드는 30% 이상 올랐다.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2024.03.22 stpoemseok@newspim.com

전문가들은 한국 수출 지표와 마이크론 실적 개선이 증시에 상승 동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3월 수출과 마이크론 실적 등 한국 기업 실적 전망에 긍정적인 신호들이 감지되고 있다"며 "주식시장의 추가 상승 여력이 확충됐다고 평가한다"고 분석했다.

그간 국내 증시의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던 금리 불확실성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투자업계에 의하면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점도표는 올해 3회, 내년 3회 기준금리 인하를 전망했다.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 기대치(2회~3회) 보다 늘었다.

강재현 SK증권 연구원은 "FOMC가 마무리되면서 불확실성이 해소됐고 심지어 올해 금리 인하에 대한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스탠스는 유지됐다"며 "외국인 투자자가 한국 주식을 다시 살 만한 환경이 만들어졌다"고 진단했다.

또 "주식시장을 불편하게 할 만한, 즉 물가에 대한 부담을 직접적으로 높일 만한 지표 발표가 없는 가운데 이익에 대한 기대감은 이제부터 추정치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며 "증시 추가 상승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미국 고용과 물가 등에 따라 금리 인하 시기와 횟수는 바뀔 수 있으므로 주목할 필요가 있다. 김 연구원은 "향후 관건은 1월~2월 물가 불안이 앞으로도 지속될지 여부"라며 "일차적으로 예정된 이벤트는 오는 29일 발표될 2월 미국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PCE)인데, 이미 소비자물가지수(CPI)로 대략적인 윤곽이 파악돼 있다는 점에서 주목도가 높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이후의 핵심 이벤트는 4월 첫째 주 고용보고서와 4월 셋째 주 CPI 발표가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 IRA 보조금·엔비디아 GTC 후기…주식시장에 부는 'AI 바람'

AI 혁신이 주식시장에도 훈풍을 가져다줄지도 관전 포인트다. 지난 20일 미국 정부는 인텔에 195억 달러 규모의 보조금을 지급했다. 인텔은 정부의 대규모 지원금을 마중물 삼아 지난 5년간 미국 전역에 1000억 달러를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와 TSMC에 대한 보조금도 발표될 예정이며, 구체적인 발표 시기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오는 28일 미국 상무부가 주최하는 반도체 지원금 발표 행사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는 삼성전자와 TSMC에 대한 보조금이 각각 60억, 50억 달러 규모인 것으로 전망했다.

또 지난 20일 엔비디아가 개최한 GTC 2024 발표에서 차세대 AI 칩셋 Blackwell이 발표됐다.

김영환 연구원은 "AI 혁신이 헬스케어·로봇 등 여러 분야로 확산할 가능성을 제시했다"며 "이는 AI 혁신 붐이 주식시장에서 더 크게 형성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평가했다.

stpoemseo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