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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글로벌반도체TOP4 ETF, 순자산액 3000억 돌파"

기사입력 : 2024년03월25일 11:20

최종수정 : 2024년03월25일 11:20

엔비디아·ASML·TSMC·삼성전자 등 집중투자
반도체 투자 가이드북 발간 예정...홈페이지 공개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액이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ETF는 지난 2022년 11월 상장한 상품이다. 해당 ETF는 올 2월 순자산액 1500억원을 돌파한 것에 이어 한 달여 만에 3000억원까지 규모를 키웠다. 현재(22일 기준) 순자산액은 3036억원이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액이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한국투자신탁운용] 2024.03.25 yunyun@newspim.com

순자산액 증가는 뛰어난 성과 덕분으로 풀이된다.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ETF는 반도체 산업 내에서도 각 분야별 대표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기업은 ▲메모리 ▲비메모리 ▲파운드리 ▲반도체 장비 등 반도체 산업 내 4개 섹터 1위 기업으로 선정한다. 현재 4개 기업 비중은 엔비디아(25.24%), ASML(20.75%), TSMC(20.74%), 삼성전자(14.78%) 순이다.

4개 기업 외에는 반도체 산업 내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담는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AMD ▲퀄컴 ▲브로드컴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인텔 등으로 이들 기업은 각 2~3% 수준으로 편입돼 있다.

선별된 포트폴리오는 수익률로 이어지고 있다.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ETF의 최근 6개월과 1년 수익률은 각각 62.75%와 80.27%로, 국내 상장된 반도체 ETF의 같은 기간 평균 수익률을 크게 상회한다. 반도체 ETF의 최근 6개월 평균 수익률은 39.72%, 1년 수익률은 51.17%에 불과하다.

개인투자자 순매수를 비롯한 자금유입 역시 지속 중이다. 올 들어 개인투자자들은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ETF를 727억원 순매수했으며, 전체 자금유입도 1409억원으로 집계됐다.

김승현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컨설팅담당은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ETF는 현재 반도체 시장을 이끄는 기업들에 집중하는 투자전략을 구사하고 있다"며 "이 같은 전략이 가장 유효한 투자전략이라는 것은 지난 성과를 통해서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ETF를 포함해 당사가 보유한 반도체 ETF를 통해 Chat GPT 등 인공지능(AI) 이후 집중 수혜가 예상되는 반도체 산업 성장의 수혜를 누릴 수 있다"며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ETF뿐만 아니라 향후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통해 공개할 ACE ETF 반도체 투자 가이드북을 통해 많은 투자자분들이 급변하는 반도체 산업에서 성공적으로 투자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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