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 치폴레 3000달러 돌파 ① 50대1 주식분할 소식에 8% 뛰어 사상최고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치폴레, 30년 역사상 처음으로 주식 분할
'美 사상 최대' 50대1 vs 아마존·알파벳 20대1
6월 6일 주주투표 승인되면 26일 분할주식 거래
20일 주가 3023.98달러로 사상 최고가 경신

이 기사는 3월 20일 오후 11시40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미국 레스토랑 업계 최고의 라지캡 성장주 치폴레 멕시칸 그릴(종목코드: CMG)이 50대1 비율로 주식 분할에 나선다. 1993년 콜로라도주 덴버에 1호점을 내며 시작한 멕시칸 음식점 치폴레의 30년 역사상 첫 주식 분할이다. 치폴레는 미국 외식 업계 동급 최강 성장주로 꼽히는 만큼 많은 투자자가 군침을 흘리면서도 한 주당 가격이 워낙 높아 선뜻 사들이기 쉽지 않은 종목이었다.

앞으로 주주들의 승인을 받아 주식 분할이 이뤄지면 한 주당 가격이 50분의 1 수준으로 낮아지면서 더 많은 투자자에게 매수 기회가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기대감 속에 치폴레 주가는 2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8% 넘게 뛰어 사상 처음으로 3000달러를 상향 돌파하는 한편 18일 기록한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미국의 치폴레 멕시칸 그릴 매장 [사진=블룸버그]

미국 MZ 세대에서 특히 인기가 높은 멕시칸 패스트푸드 체인 운영 기업 치폴레는 이사회가 주식을 50대 1 비율로 분할하는 안건을 승인했다고 19일 밝혔다. 주요 외신들은 뉴욕증권거래소(NYSE) 역사상 가장 큰 비율의 주식 분할이라며 앞다퉈 소식을 전했다. 2022년 아마존(AMZN)과 알파벳(GOOGL)도 20대 1이라는 큰 비율의 주식 분할로 시장을 놀라게 했는데, 치폴레는 무려 50대 1 비율이다.

치폴레는 2006년 1월 주당 22달러에 NYSE에 상장했고 2011년 S&P500 지수에 편입됐다. 지난 3월 18일 장중 주당 2813.99달러(약 380만원)까지 올라 사상 최고치를 찍었다. 이어 19일에는 2797.56달러로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기업공개(IPO) 당시 주당 22달러에 주식을 사놓았다면 19일까지 상승률이 무려 1만2616%인 셈이다.

블룸버그 통신은 주식 분할 소식을 전하면서 치폴레 주가(19일 종가 기준)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대 기업 가운데 4번째로 높다고 보도했다. 주식 분할이 진행되면 이처럼 높은 주가는 19일 종가 기준 약 56달러로 낮아지는 한편 주식 수는 1주당 50주로 늘어난다. 현재 발행 주식 수는 약 2740만주다.

미국 동부 시간으로 20일 오전 10시 25분 현재 치폴레 주가는 19일 종가인 2797.56달러에서 6.93% 오른 2991.40달러를 가리키고 있다. 앞서 주당 3023.98달러로 8.09% 올라 3000달러선을 뚫었을 뿐만 아니라 18일 기록한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19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이 767억1000만달러로 라지캡(시가총액 100억~2000억달러) 종목인 치폴레는 올해 들어 22.33%, 최근 1년 사이 72.43% 상승했다. S&P500지수의 올해 들어 8.57%, 최근 1년간 31.54% 상승률의 두 배가 넘는 오름 폭이다.

치폴레의 주가는 상대적으로 부유한 고객층 사이에서 브리토와 브리토 보울에 대한 견고한 수요로 인한 수익 호조에 힘입어 기록적인 수준으로 랠리를 펼쳤다.

치폴레 주가 사상 최고치로 상승 [자료=블룸버그]

치폴레 주식은 주주들의 승인을 받으면 현재 1주가 50개 주식으로 쪼개진다. 주식 분할은 기업 가치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주당 가격을 낮춰 개인 투자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주식을 매수할 기회를 제공한다.

치폴레 주식 분할은 오는 6월 6일 열리는 연례 주주총회에서 투표를 거치며, 여기서 승인되면 6월 18일까지 치폴레 주식을 보유한 주주들은 6월 25일 장 마감 후 한 주당 49주를 추가로 받게 된다. 이어 26일 개장하면 분할 조정된 주식 가격(19일 종가 기준 약 56달러)으로 거래가 시작된다.

30년 역사상 처음인 이번 주식 분할에 대해 19일 치폴레의 잭 하루퉁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광범위한 투자자들뿐만 아니라 직원들에게 우리 주식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두고 헤지펀드 그레이트 힐 캐피털의 토마스 헤이즈 회장은 "직원들에게 더 많은 경제적 소유권을 주고 싶어 한다는 점에서 앞서 월마트가 했던 일을 하려는 것"이라고 풀이했다.

지난 2월 26일 미국 최대 유통업체 월마트(WMT)는 1999년 4월 20일 이후 처음으로 25년 만에 주식을 3대1 비율로 분할했다. 직원들이 자사 주식을 낮은 주당 가격으로 좀 더 쉽게 매수할 수 있도록 한다는 명목에서였다.

주식 분할을 앞두고 몇 주 또는 몇 달 동안 투자자들이 주식 분할 과정에 참여하기 위해 해당 주식을 매수하면서 일시적으로 주가가 상승하는 경우가 많다. 일각에선 주가가 낮아지면 개인 투자자들에게 주식이 더 매력적으로 보여 수요가 증가한다고 주장하지만, 이러한 상승세는 대개 단기에 그치기 마련이다. 장기적으로는 회사의 사업 실적과 재무 성과가 주가 등락을 결정한다.

물가 상승과 경기 둔화 우려로 미국 외식 산업이 주춤한 와중에도 치폴레의 인기는 계속돼, 지난해에도 2022년에 이어 14%대 연간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2023년 매출은 전년 대비 14% 증가한 99억달러,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38% 늘어난 44.34달러로 집계됐다. EPS 성장률이 매출 성장률을 앞지르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②편에서 계속됨

kimhyun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스페이스X IPO…가치 2700조 원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의 로켓·우주선 제조업체 스페이스X가 11일(현지시간)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 기업공개(IPO)의 공모가를 주당 135달러로 확정했다. 이로써 스페이스X는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업 중 하나로 올라서게 됐다. 스페이스X는 이번 IPO를 통해 5억5556만 주 매각으로 사상 최대인 750억 달러를 조달했으며 기업가치는 1조7700억 달러(약 2700조 원)로 평가됐다. 공모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이다. 이번 공모는 골드만삭스와 모간스탠리,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증권, 씨티그룹, JP모간이 공동 주관사다. 스페이스X 주식이 12일 나스닥에서 거래를 시작하면 미국 상장 기업 중 시가총액 7위에 오르게 된다. 다만 회사는 지난해 손실을 기록했고 다른 초대형 기업들의 매출은 스페이스X의 매출을 크게 웃돈다. 종전 사상 최대 IPO는 지난 2019년 12월 사우디 아람코 공모로 당시 1조7100억 달러 가치에 256억 달러를 조달했다. 인플레이션을 감안하면 아람코는 2조2100억 달러 가치에 332억 달러를 조달한 셈이다. 스페이스X 로고와 일론 머스크.[사진=로이터 뉴스핌]2026.05.23 mj72284@newspim.com 스페이스X의 1조7700억 달러 평가액은 발행 주식 130억8000만 주를 기준으로 한 것으로 주관사들이 추가 주식 매각 권리(그린슈)를 행사하면 더 늘어날 수 있다. 이 결정은 통상 공모 후 30일 이내에 이뤄진다. 스페이스X는 이례적으로 큰 비중인 전체 물량의 30%를 개인 투자자 몫으로 배정했다. 또 은행가들과 투자자들이 오랫동안 IPO 조건 협상에 활용해온 로드쇼 이전에 공모가를 결정했다. 머스크는 스페이스X 주식의 더 넓은 매수 기반을 만들 조기 인덱스 편입도 추진해 엇갈린 결과를 얻었다. 강력한 창업자 지배력을 유지하도록 회사 지배구조도 설계했다. 머스크는 IPO 후에도 스페이스X 지분 82%를 보유한다. 지난 2002년 설립된 스페이스X는 자사 사명을 '생명을 다행성적으로 만들고 우주의 진정한 본질을 이해하며 의식의 빛을 별들로 확장하는 데 필요한 시스템과 기술을 구축하는 것'으로 정의한다. 회사는 시장 기회가 28조5000억 달러에 달한다며 이를 인류 역사상 최대 규모라고 표현했다. 회사의 우주 사업은 지난 3년간 궤도에 발사된 질량의 5분의 4 이상을 담당했다. 현재 매출은 스타링크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mj72284@newspim.com 2026-06-12 04:59
사진
윤석열 '北 무인기' 오늘 1심 선고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의 명분을 만들기 위해 평양 무인기 투입 작전을 지시한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1심 선고가 12일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6부(재판장 이정엽)는 윤 전 대통령의 일반이적·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선고 기일을 이날 오전 10시30분에 연다. 법원은 언론사의 중계방송 및 비디오 녹화 신청은 허가하지 않았다. 12·3 비상계엄의 명분을 만들기 위해 평양 무인기 투입 작전을 지시한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1심 선고가 오늘 열린다. 사진은 윤 전 대통령. [사진=뉴스핌DB] 일반이적,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허위 명령·보고 등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일반이적,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를 받는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 군용물손괴교사, 군기누설 등 혐의를 받는 김용대 전 드론작전사령관에 대한 선고도 함께 진행된다. 법원은 그동안 공공의 이익과 사회적 관심이 큰 사건에 한해 재판 중계를 허가해 왔다. 다만 이번 사건의 경우 국가안전보장과 직결된 사안으로, 판결 주문과 이유 일부가 공개되지 않거나 중계가 제한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해 중계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설명했다. 윤 전 대통령 등은 북한을 군사적으로 도발해 비상계엄 선포의 명분을 만들 목적으로 2024년 10월경 평양에 무인기를 투입하는 작전을 지시한 혐의를 받는다. 조은석 내란특별검사팀(특검팀)은 지난 4월 24일 군사 기밀 유출 우려 등으로 비공개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윤 전 대통령에게 징역 30년을 구형했다.  이어 특검팀은 김 전 장관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여 전 사령관과 김 전 사령관에게는 각각 징역 20년, 징역 5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등이 단순 군사작전이라는 목적을 넘어 비상계엄 여건 조성을 위한 목적과 의도를 가지고 무인기 침투를 지시했고, 평양에 무인기가 추락해 군사적으로도 해를 끼쳤다고 봤다. pmk1459@newspim.com 2026-06-12 06: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