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총선 격전지] 진보에 유리한 '관악갑'…당 업은 박민규 vs 인물론 유종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민주당 유리한 관악갑,
민주당 박민규, 정치 신인이나 정책 역량 갖춰
관악 일자리 창출, 지역 종합병원 유치 주장
국민의힘 유종필, 당 아닌 인물 봐달라
관악구청장으로 정치경력 오래돼

[서울=뉴스핌] 방보경 기자 = 범진보에 비교적 유리한 관악갑 지역에서는 이번에도 더불어민주당 박민규 후보가 선전 중이다. 이에 관악구청장을 연임한 유종필 국민의힘 후보는 당이 아닌 인물을 봐달라고 호소했다. 

관악갑은 보라매동, 은천동, 성현동, 중앙동, 청림동, 행운동, 청룡동, 낙성대동, 인헌동, 남현동, 신림동 등이 포함된 지역구로 더불어민주당에게 비교적 유리한 지역이다. 20대 대선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49.59% 대 45.84%로 득표율 3.75%포인트 차이를 내며 앞서기도 했고, 제17대, 19대, 21대 총선에서는 유기홍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승리하기도 했다. 

조원씨앤아이가 HCN 의뢰로 지난 23~24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박민규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53.3%를 얻어 31.1%를 얻은 유종필 국민의힘 후보를 큰 차이로 앞질렀다. 해당 조사는 관악구갑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무선ARS 100%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신뢰수준 ±4.4%포인트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더불어민주당의 박민규 후보(1973년생)는 이전에 선거에 출마한 이력이 없는 '정치 신인'이다. 다만 박 후보는 정책 역량을 갖췄다고 자신한다. 그는 최근 서울시립대학교 행정학과와 서울대학교 BK조교수로 재직하며 학문적 토대를 쌓은 후 낙성벤처창업센터장을 맡아 지역 내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등 현장 업무를 접했다. 

박 후보는 핵심 공약으로 관악 일자리 창출을 꼽았다. 관악은 20~30대 인구비율이 높다. 하지만 사실상 그중에서도 주거를 해결하고자 정주하는 청년이 많고 젊은층 취업을 위한 환경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 박 후보는 청년들이 혼인과 출산까지 할 수 있도록 관악구-서울대 연계 생태계로 지역 일자리를 마련하겠다고 주장했다. 

서울대를 중심으로 지역 종합병원도 유치하겠다고 했다. 박 후보는 "관악은 서울대 부속 치과병원·동물병원·부속 병원 등 설립 명분이 충분하다"며 "바이오 관련 벤처 창업과 연구개발 활동, 각종 고용창출에 도움이 되고 더욱이 관악S밸리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했다. 

유종필 국민의힘 후보(1957년생)는 그 대척점에 섰다. 기자 출신인 유 전 구청장은 1995년 이해찬 당시 서울시 부시장의 보좌진으로 정계에 입문한 뒤, 국민의정부 청와대 정무비서관과 민주당 계열 정당(민주당, 중도민주통합당, 통합민주당) 대변인 등을 지냈다. 2010년부터는 23·24대 서울 관악구청장을 연임했다.

유 후보는 ▲청년주택 확대 법안 ▲중대재해처벌법 개정 ▲남녀고용평등법 개정 ▲제2서울대병원 설립 등을 주요 공약으로 걸었다. 지역 재개발 재건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호우 피해 방지를 위해 신대방역과 여의도를 잇는 대심도 수방터널을 건설하겠다고도 했다. 

유 후보는 정치 경력이 오래됐다는 점을 강점으로 꼽는다.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 및 서울시와 협조해야 하는데 신인 정치인은 그 역량이 부족하다는 설명이다. 그는 지난 2021년 더불어민주당에서 국민의힘으로 당적을 옮겼는데, 이 때문에 다양한 스펙트럼을 갖추고 있다는 점도 내세웠다. 

그는 지역 주민들에게 "30년간 지역을 지키고 행정가로서 주민들 평가도 받아본 사람"이라며 당이 아닌 인물 중심의 평가를 부탁했다. 

hell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인터넷은행 신용대출 빗장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 3사가 일제히 신용대출 조이기에 나섰다. 금융당국의 신용대출 관리 강화 주문에 따라 시중은행에 이어 인터넷은행까지 나선 모습이다. [이미지=뉴스핌DB] 16일 카카오뱅크는 오는 22일부터 마이너스 통장 대출 한도를 최대 1억원으로 축소한다고 밝혔다. 약정액 5000만원 이상인 마이너스 통장의 대출을 연장할 때도 최근 6개월간 한도 사용률이 20% 이하인 경우 그 한도를 최대 20%까지 감액키로 했다. 케이뱅크는 이날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신규 마이너스 통장 개설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고액 연봉자에 대한 신규 신용대출 한도도 축소할 예정이다. 토스뱅크는 신용대출 최대 한도를 기존 3억원에서 1억원으로 낮추고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5000만원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마이너스통장을 5000만원까지 이용 중인 고객은 추가 신용대출을 최대 5000만원까지만 받을 수 있게 된다. 적용시기는 조율 중이다. 한편 시중은행은 지난주 신용대출 규제 방안을 잇따라 내놓은 바 있다.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마이너스 통장 신규 개설 한도를 5000만원, 이를 포함한 신용대출 신규 한도는 1억원으로 제한한다. 하나은행은 지난 12일부터 고액 연봉자 대상 신규 신용대출 한도를 1억원까지로 축소했고 우리은행도 같은날 비대면 신용대출 갈아타기 상품 접수를 중단했다. 신한은행은 비대면 신용 대출 하루 한도를 정해서 운영하고 있다. romeok@newspim.com 2026-06-16 11:01
사진
김명수 前 합참의장 영장 기각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반면 함께 영장이 청구된 전직 합참 수뇌부 3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부동식 서울중앙지법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를 받는 김 전 의장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열고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전경. [사진=뉴스핌DB] 반면, 이재식 전 합참 전비태세검열차장, 정진팔 전 합참 차장, 김흥준 전 육군본부 정책실장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부동식 부장판사는 김 전 의장에 대해 "주된 범죄 혐의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어 방어권 보장의 필요가 있다"며 "도망·증거인멸 염려가 없다"고 설명했다. 나머지 피의자에 대해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종합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9일 12·3 비상계엄 당시 합참 지휘통제실에서 내란 상황을 파악하고도 제지하지 않고, 계엄사령부를 함께 구성해 내란에 가담한 혐의로 김 전 의장 등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모두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전 의장은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군 작전 지휘권을 가진 합참의장으로서 국회 병력 투입 등을 제지하지 않고, 계엄 상황을 지원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종합특검은 김 전 의장이 계엄 선포 직후 특수전사령부와 수도방위사령부 등에 '계엄사무를 우선하라'는 취지의 단편명령을 내림으로써 계엄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단편명령은 부대 행동 지침 등을 담은 간략한 작전명령이다. 종합특검은 합참 참모들이 계엄의 절차적 문제와 국회 병력 투입의 위법 소지를 제기했음에도 김 전 의장 등이 이를 제지하거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에게 병력 철수를 건의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전 의장 측은 혐의를 부인하는 입장이다. 김 전 의장 측 변호인단은 지난 1일 "국회로 출동한 병력은 김 전 의장의 상관인 국방부 장관의 지휘를 받고 있어 당시 김 전 의장은 작전지휘권을 행사할 수 없는 상태였다"고 밝힌 바 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6 07:5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