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건강한 산림환경 조성을 위해 4월 중순까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29일 경남 밀양시 산불대응센터에서 열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참여자 간담회 [사진=밀양시] 2024.03.31 |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 중순까지 산내·단장면 외 7개 면과 1개 동 7만4000여 본의 소나무를 방제했으며, 4월 중순까지 잔여 피해 고사목 방제를 완료할 계획이다.
34명의 시 자체 예찰방제단을 꾸려 기회송림, 삼문송림의 4390여 본의 소나무와 고속도로 밀양 IC, 상동면 철길 주변 등 1만4040여 본의 소나무에 대한 예방 주사와 선단지 예방나무주사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9일에는 방제사업에 참여하는 15개 업체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어 상반기 방제사업 품질향상 및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안정화와 시공·감리 시 주의 사항 등을 안내하고,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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