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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400경기 출장 손흥민, 축포 실패... 토트넘, 4위 도약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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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140년 구단 역사상 최다 출장 14위
토트넘,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원정 1-1 비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손흥민은 토트넘 통산 400번째 경기를 자축하는 축포가 필요했지만 득점 사냥에 실패했다. 토트넘은 챔스리그 마지노선인 4위 탈환을 위한 승점 3이 절실했지만 무산됐다.

토트넘은 3일 오전 4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승점 1 추가에 그친 5위 토트넘은 4위 애스턴 빌라와의 격차를 2점으로 좁혔다.

[런던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손흥민이 3일 열린 EPL 웨스트햄전에서 낙담한 듯 앉아있다. 2024.4.3 psoq1337@newspim.com
[런던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손흥민이 3일 열린 EPL 웨스트햄전에서 아쉬운 표정을 짓고있다. 2024.4.3 psoq1337@newspim.com

손흥민은 2015~2016시즌에 입단한 뒤 9번째 시즌 동안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EPL 295경기, 잉글랜드 컵대회 44경기, 유럽대항전 61경기를 뛰었다. 140년 역사의 토트넘 역대 최다 출전 14번째다. 해리 케인(280골), 지미 그리브스(268골), 바비 스미스(208골), 마틴 치버스(174골)에 뒤이어 160골로 구단 역대 최다 득점 5위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400번째 경기를 기념해 이날 경기를 앞두고 공식 SNS를 통해 기념 포스터를 홍보했다. 손흥민의 의미있는 경기와 순간을 애니메이션으로 꾸민 50초짜리 손흥민 400경기 헌정 영상을 게재했다.

토트넘이 손흥민의 400경기 출장 기록을 기념해 SNS에 올린 포스터. [사진 = 토트넘]

4위 애스턴 빌라를 3점차로 뒤쫓는 토트넘과 6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4점차로 추격하는 애스턴 빌라는 모두 유럽 대항전 진출을 위해 승리가 필요했다. 하지만 손흥민을 비롯해 양팀 선수들은 빡빡한 일정에 지쳐 움직임이 활발하지 못했다.

손흥민은 4-2-3-1 포메이션 최전방으로 선발 출격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후반 5명의 전방 공격수를 모두 교체했지만 주장 손흥민은 끝까지 뛰었다. 원정에 나선 토트넘은 볼점유율이 70-30으로 앞섰는 데에도 역습 한 방을 노리는 웨스트햄의 견고한 수비라인을 효과적으로 공략하지 못했다.

토트넘은 전반 4분 선제골을 넣었다. 중원에 있던 데스티니 우도기에서 로드리고 벤탄쿠르를 거쳐 티모 베르너까지 공이 연결됐다. 베르너는 과감한 드리블로 수비수 한 명을 따돌리고 수비 뒤로 낮고 강한 문전 크로스를 때렸고 문전에 있던 존슨이 가볍게 밀어넣었다.

[런던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토트넘 선수들이 3일 열린 EPL 웨스트햄전을 마치고 실망한 표정으로 그라운드를 떠나고 있다. 2024.4.3 psoq1337@newspim.com

전반 18분 웨스트햄이 동점골을 터뜨렸다. 코너킥 상황에서 자레드 보웬이 올린 공을 커트 주마가 머리로 받아넣었다.

전반을 1-1로 마친 토트넘은 후반에도 주도권을 잡고 웨스트햄 골문을 노렸지만 페널티박스 안에 많은 수비를 배치한 웨스트햄 수비벽을 뚫기엔 역부족이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경기 후 "체력적으로 힘들었지만 기대하는 바가 있었다. 더 나은 결과가 나올 수 있었으나 실망했다"며 "파이널 라인엔 잘 들어섰고 서두르지 않으려고 했으나 판단력에 아쉬움이 있었다. 좋은 패스가 더 나와야 한다. 공격진에 있는 사람들이 더 분투해야 한다"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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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장중 급등 뒤 하락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은 18일(현지시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인 뒤 하락 전환했고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지만 최근 미국의 고용과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진 영향이다.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6bp(1bp=0.01%포인트) 하락한 4.708%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가 상승분을 반납해 2.6bp 내린 5.284%를 나타냈다.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0.5bp 하락한 4.177%를 기록했다. 국채 가격과 수익률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 시장은 앞서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미국뿐 아니라 주요국의 장기 국채 수익률이 수십 년 만의 최고 수준에 근접하는 등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이날 미 국채 수익률은 장중 방향을 틀었다. 미 국채 10년물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6.08.19 koinwon@newspim.com ◆고용·물가 이어 산업생산도 둔화…9월 금리 동결 기대↑ 여름철 거래가 한산한 데다 이번 주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만한 주요 경제지표가 많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에 주목했다. 재니의 가이 르바스 수석 채권 전략가는 "경제지표는 많지 않고 시장의 무기력감은 큰 상황이어서 이 두 가지가 겹치면 가벼운 바람에도 시장이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도 금리 상승세를 제한했다. 연준에 따르면 7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2% 증가해 증가율이 전월보다 0.1%포인트 둔화했다. 소비재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시장 예상에도 미치지 못했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경기 둔화를 가리키고 있다. 7월 예상 밖의 고용 감소에 이어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물가 지표도 비교적 온건하게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졌다. 시장에서는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보다 동결할 가능성을 약 70%로 보고 있다. ◆ 달러인덱스 99.63…연준 비둘기파 기대에 상승폭 제한 미 국채 수익률 하락에도 달러화는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9% 상승한 99.63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전날 기록한 2개월 만의 최고치인 1.161달러에서 소폭 내려와 0.03% 상승한 1.15760달러에 거래됐다. 영국 파운드화는 0.04% 하락한 1.35356달러를 기록했고 달러화는 스위스프랑 대비 0.17% 상승한 0.81230프랑을 나타냈다. 머니코프 북미의 유진 엡스타인 구조화상품 책임자는 최근 달러화 움직임이 연준의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태도와 이에 대한 시장의 해석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CPI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시사하지 않았고 고용지표 역시 마찬가지였다"며 "갑자기 달러가 약해졌고 이러한 흐름이 대부분의 통화쌍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코샤뱅크도 온건한 인플레이션과 미국 노동시장의 약화 조짐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이어 단기적인 달러화 상승은 여전히 매도 기회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국제유가 상승은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을 복잡하게 만드는 변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이 없으며 예정된 협상도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열려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란은 해당 해협이 여전히 선박 운항에 폐쇄돼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란 고위 당국자는 전쟁을 영구적으로 끝내기 위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군사 태세를 '전면적인 공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역시 지난 6월 체결한 휴전 합의를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호르무즈 해협의 장기 폐쇄가 에너지 공급에 미칠 우려가 이어지면서 브렌트유 선물은 이날 0.17% 오른 배럴당 91.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7월 2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19일 FOMC 의사록·20년물 입찰 주목…금리 향방 가른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확산 우려는 미국뿐 아니라 세계 채권시장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날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주요국 장기 국채 수익률도 동반 상승했다. 시타델증권의 노샤드 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채권 영업 책임자는 "인플레이션은 지난 5년 대부분의 기간 동안 목표치를 웃돌았다"며 공급 충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물가가 다시 상승할 위험에 대응할 여유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엔화의 움직임도 주목받았다. 엔화는 달러 대비 0.08% 하락한 달러당 159.605엔을 기록했다. 7월 말 미국과 일본이 엔화 강세를 유도하기 위해 공동으로 시장에 개입한 이후 나타났던 상승폭의 거의 절반을 반납했다. 당시 엔화는 40년 만의 최저 수준인 달러당 163.99엔까지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추가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과 다음 달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시장은 일본은행이 다음 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전장 대비 5.29% 하락한 14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의 시선은 19일 공개되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으로 향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최근 고용과 물가 둔화에도 국제유가와 장기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연준 위원들이 향후 금리 경로를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확인할 전망이다. 미국 재무부가 같은 날 실시하는 20년물 국채 입찰 결과도 장기금리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koinwon@newspim.com 2026-08-19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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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급락에 매도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19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41.06포인트(4.96%) 내린 6528.77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2포인트(2.89%) 내린 810.0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13.5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8.19 kunjoo@newspim.com   2026-08-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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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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