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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율] 부산 오후 2시 56.0%…21대 비해 2.7%p 높아

기사입력 : 2024년04월10일 14:19

최종수정 : 2024년04월10일 14:19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 본투표 당일인 10일 오후 2시 기준 부산지역의 투표율이 56.0%로 집계됐다. 이날 오후 1시 투표율부터는 사전투표와 재외투표, 선상투표, 거소투표 등이 합산됐다.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 영도구 봉래동 다누리센터 3층에 마련된 봉래1동 제2투표소에서 청년이 투표하러 가는 모습 2024.04.102024.04.10 

이는 2020년 21대 총선의 동시간대 투표율 53.3%보다 2.7%p 높은 수준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본투표에서 부산지역 전체 선거인수 288만4261명 중 161만5388명이 투표를 마쳤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북구(58.7%)이고 남구(58.0%), 금정구(57.5%) 등이 뒤를 이었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53.2%를 기록한 중구이다.

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부산지역 912개 투표소에서 치러진다

앞서 진행된 부산지역 사전투표율은 29.59%를 기록했다. 지난 5~6일 부산 전체 선거인수 288만4261명 중 25만1756명이 사전투표를 완료했다.

본투표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12시간 동안 진행된다. 사전투표와 달리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기준으로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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