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4·10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경기 '광명시 갑'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후보가 당선됐다.
4·10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경기 '광명시 갑'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후보가 당선됐다. [사진=임오경 국회의원 선거캠프] 2024.04.11 |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임 후보는 4만7716표(58.73%)를 득표해 국민의힘 김기남 후보(33525표·41.26%)를 1만4191표차로 따돌리고 승리를 거머줬다.
임 당선인은 이날 소감문을 통해 "지난 4년간 저 임오경을 믿어주시고 다시 일할 기회를 주신 광명시민 여러분과 당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저에게 보내주신 지지는 위기의 대한민국 정치와 민생을 회복하고, 열정을 다해 광명발전을 이루라는 준엄한 명령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저 임오경은 4년간 발로 뛰어온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시민과 함께 하겠다"며 "함께 경쟁했던 김기남 후보님의 공약도 광명발전을 위해 소중히 살피겠다"고 했다.
또한 "당을 위해 끝까지 헌신한 양기대 의원님과 저와 경선을 치뤘던 임혜자 후보께 감사드리고 새로운 일꾼이 된 김남희 당선자께 축하를 전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임오경 당선인은 "22대 국회에 들어가 추락한 대한민국의 국격을 회복하고, 팍팍해진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대한민국에 공정과 상식을 확립하고 민주주의를 굳건히 지키겠습니다. 광명의 현안들은 하나하나 해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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