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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 일산국제컨벤션고 '진로체험' 행사 진행…미래 과학 인재 육성 앞장

기사입력 : 2024년04월15일 10:57

최종수정 : 2024년04월15일 10:57

연구원 특별 강연, 멘토링 간담회 진행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는 지난 12일 광교R&D센터에서 일산국제컨벤션고등학교 학생들과 '학생과 기업이 만나는 경기도 진로체험' 행사를 성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국제컨벤션고등학교 컨벤션경영과 학생 30여명이 참석했으며, 메디톡스 광교R&D센터 소속 연구원들의 직무 소개, 특별 강연부터 멘토링 간담회까지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메디톡스 광교R&D센터에서 지난 12일 진행된 '학생과 기업이 만나는 경기도 진로체험' 행사에 참여한 일산국제컨벤션고등학교 학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메디톡스] 2024.04.15 sykim@newspim.com
 

이날 메디톡스 이준호 이사는 '생물학자는 무엇을 연구하는가'란 주제로 교과 과정에서 접하기 어려운 생물학 실험뿐 아니라 신약개발연구원의 다양한 업무와 직무를 설명했으며, 윤지애 수석연구원은 치료제, 건강기능식품 등의 개발에 활용 중인 미생물의 특징을 소개하는 강연을 펼쳤다. 또한, 현직 연구원들이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며 진로 선택에 대한 생생한 조언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일산국제컨벤션고등학교 심지후(17) 학생은 "흥미롭고 유익한 강연을 통해 그동안 생소하게만 느껴졌던 신약 개발 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이번 행사 참여를 시작으로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메디톡스 주희석 부사장은 "청소년들이 미래 과학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문 역량을 활용해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인재 육성과 더불어 지역사회 발전에 힘을 보태기 위한 차별화된 방안을 계속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디톡스는 경기도 내 중·고등학생들의 진로 교육 사각지대 최소화와 농어촌 및 취약 지역 청소년의 진로 탐색을 돕고자 '학생과 기업이 만나는 경기도 진로체험' 행사를 지난해부터 지속해 왔으며, 함현중학교와 효명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행사를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sy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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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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