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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들리 산둥 리마커블 산둥' 2024 한국 설명회 서울서 열려

기사입력 : 2024년04월18일 14:24

최종수정 : 2024년04월18일 14:23

[서울=뉴스핌]정리 주옥함 기자= 4월 16일  '프렌들리 산둥  리마커블 산둥 (好客山東,好品山東) 2024 한국 설명회'가 서울에서 열려 산둥의 우호 정신을 알리고 산둥의 각종 특산을 소개했다. 이날 행사 현장에서는 '노한연·신시대 중국 대강당' 발대식 그리고 '교류의 눈길' 사진전 활동 발대식도 함께 열렸다.

[사진=산둥망 제공]

산둥성 문화관광청은 산둥성의 인문 운치, 풍부한 물산과 유서깊은 민간 풍속 등을 소개했다. 산둥방송국은 뉴스 생산, 미디어 융합, 문화 창성, 국제 전파 등 관련 상황을 소개했다. 옌타이, 지닝, 웨이하이는 상호작용 소개방식으로 각지의 자연풍경과 인문경관을 전시했다.

이날 한국의 뉴스핌 통신사는 산둥방송국과 전략적 협력 합의서를 체결, 콘텐츠 교류와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산둥성 문화관광청과 인천시 관광발전국, 중앙일보도 전략적 업무 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와함께 산둥성 복장디자인협회와 한국화문기구는 한국청소년한푸(漢服)사 설립 기념식을 가졌다.

[사진=산둥망 제공]

'프렌들리 산둥  리마커블 산둥' 행사 현장에는 별도의 전시구역을 설치해 다채로운 산둥 특산을 소개했다. 참관 설명, 현장 제작, 체험 등의 형식을 통해 한국인 참관객들에게 중국 산둥성의 인문과 자연 관광 특산물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사진 전시구역에는 산둥 사계절의 아름다움과 풍요로운 물산, 소박하고 우호적인 민속과 민간 기풍을 보여주었다.

['프렌들리 산둥, 리마커블 산둥' 행사장에서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는 산둥성 선전부 부장(사진 가운데). 사진=산둥망 제공]

또한 미디어 주제 포럼을 개최하여 한국 주류 미디어 프로그램 제작자와 산둥방송국 프로그램 제작자들은 다큐멘터리, 미디어 융합 등 분야에서의 AI기술의 응용과 탐색, 정품 프로그램 제작과 업계 미래 발전 추세 등을 둘러싸고 심도 있는 교류를 진행했다.

최헌규 뉴스핌 중국본부 본부장(왼쪽)이 중국 산둥라디오TV방송국 관계자(가운데)와 업무협약(MOU)를 맺은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중신사 제공]

이날 행사에는 뉴스핌과  KBS TV, 아주일보, 경인방송, 중앙일보 등 한국 언론과 신화사, 중국신문사 등 중국 언론을 비롯해 한중 양국에서 다수의 매체가 참석했으며 한중지역경제협회 한중문화우호협회 등 각계에서 총 200여 명의 관계자가 자리를 함께 했다.

wodemay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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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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