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월 출시. 편리성과 합리적인 가격 주목
오는 10일부터 '세금 신고 안내' 서비스 제공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 Daniel)는 '간편 세금 조회·신고 서비스'의 이용 고객이 50만명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5월 종합소득세 정기 신고 기간에 맞춰 '세금 신고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고객 편의 기능도 강화한다.
종합소득세 및 부가가치세 등 개인사업자가 어렵게 느끼는 세무 신고를 간편하고 빠르게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로 널리소프트가 운영하는 세금 조회서비스 '쎔(SSEM)'을 카카오뱅크 앱에서 이용할 수 있는 형태로 제공된다.
[사진=카카오뱅크] |
높은 편리성과 경쟁력 있는 가격을 바탕으로 지난해 1월 출시한 이후 1년여만에 이용 고객수 50만명을 넘어섰다.
별도 앱 설치 없이 카카오뱅크 앱 내 '종합소득세→부가가치세 조회하기' 페이지에서 몇번의 클릭만으로 이용 가능하며 세금 신고 비용은 건당 3만3000원이다. 세금 조회 서비스는 횟수 제한 없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5월 종합소득세 정기 신고 역시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종합소득세 조회·신고하기' 페이지도 개설했다.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통장 또는 입출금 통장 보유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오는 10일부터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 고객에게 '세금 신고 안내' 서비스도 제공한다. 5월 종합소득세, 1·7월 부가가치세 신고 기간에 맞춰 신고할 세금의 종류, 신고 대상, 신고 기간, 기한 후 신고 방안 등 관련 내용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자동 발송한다.
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