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이 3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병동에 입원하고 있는 소아 환우를 위해 물품배송 등 평소 의료진을 보조하는 자율주행 배송로봇을 활용 안양시가족센터봉사단이 직접 제작한 애착인형을 병동 소아 환자들에게 선물후 의료진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국내 최대 규모(7종 73대)의 의료서비스로봇을 운영하며 환자 길 안내, 물품 운반, 방역, 다학제 협진, 재택관리 등에 활용하고 있다. 도입 1년 8개월 만에 3만 건 이상의 서비스를 기록하며 국내 의료기관 중 가장 로봇을 잘 활용하는 곳이기도 하다. 현재는 병원 내 로봇 사용 프로세스 표준화 연구와 타 병원에 로봇 도입 성공 노하우를 확산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국내 의료서비스로봇 산업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2024.05.03 yym5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