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타타모터스 '펀치', 印 최고 인기 자동차로 부상

기사입력 : 2024년05월08일 18:33

최종수정 : 2024년05월08일 18:3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3·4월 판매량, 경쟁 모델인 마루티 스즈키의 왜건 R 앞질러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인도 자동차 메이커 타타(Tata) 모터스의 펀치(Punch)가 인도의 최고 인기 자동차로 부상했다고 현지 매체 더 이코노믹 타임즈(The Economic Times)가 7일 보도했다.

지금까지는 마루티 스즈키의 왜건 R(Wagon R)과 스위프트(Swift)·브레자(Brezza)가 인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모델이었지만 최근 인도 자동차 시장에 중요한 변화가 나타나면서 타타의 펀치가 이들을 제치고 인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모델이 됐다고 매체는 적었다.

푸치는 타타모터스의 소형 스포티유틸리티차량(SUV) 모델로, 가솔린·CNG(압축천연가스)·전기차 버전으로 출시된다. 가솔린 모델의 경우 61만 루피(약 1000만원), 전기차 모델의 경우 110만 루피에 판매 중이다.

마루티 스즈키는 인도 자동차 제조 업체 마루티 우디요그와 일본 자동차 제조사 스즈키의 인도 합작 브랜드다.

매체가 인용한 자료에 따르면 타타 펀치는 올해 3월 1만 7547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왜건 R 판매량(1만 6368)을 앞질렀다.

왜건 R은 3월 현대자동차의 소형 SUV 모델인 크레타(1만 6458대)에도 밀리면서 3위를 차지했다.

왜건 R의 인기 부진은 4월에도 이어졌다. 펀치와 웨건 R의 지난달 판매량은 각각 1만 9158대, 1만 7850대를 기록했다.

한편, 마루티 스즈키와 현대차가 주도해 왔던 인도 자동차 시장에 지각 변동이 일어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펀치와 넥슨·티아고·알트로즈의 판매 흥행으로 자신감을 얻은 타타가 전기화 전환에 박차를 가하면서 인도 전기차 부문을 선점해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앞서 타타모터스는 올해 전기차 3개 모델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 지난 1월 펀치의 EV 모델을 출시했고, 오는 3분기에 신 모델인 커브를, 이후 세 번째 모델인 해리어를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타타가 단기간에 마루티 스즈키를 추월하기라는 힘들다는 지적도 있다. 3월 베스트 셀러 상위 10개 모델 중 6개가 마루티 스즈키의 모델이었고, 4월에는 7개로 늘어났다. 

 

[사진=바이두(百度)] 타타모터스의 소형 SUV 펀치

hongwoori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식민지배 반성' 무라야마 전 일본 총리 별세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무라야마 도미이치(村山富市) 전 일본 총리가 17일 별세했다. 교도통신과 니혼게이자이 등에 따르면 무라야마는 고향인 규슈 오이타현 오이타시의 한 병원에서 노환으로 생을 마쳤다. 향년 101세. 무라야마는 아시아 주변국에 일본의 '양심있는' 정치인으로 통했다. 지난 1995년 무라야마는 2차 세계대전 패전 50주년을 맞아 "일본의 아시아 식민지 지배에 대해 통렬한 반성과 마음으로부터의 사죄"를 표하는 '무라야마 담화'를 내놓았다. 일본의 식민 지배를 '침략'으로 표현, 피해국 입장에서 과거사를 인식한다는 자세를 보여줬다. 1924년 오이타현에서 태어난 무라야마는 공무원 노조 활동과 지방 정치 참여를 거쳐 1972년 중의원 선거에서 사회당 후보로 당선되면서 중앙 정치 무대에 올랐다. 1994년 자민당·사회당·신당 사키가케의 연립 내각 출범으로 81대 일본 총리에 취임했다. 사회당 출신으로서는 전후 두 번째 총리였다. 지난해 100세 생일 때는 "일본이 계속 평화로운 나라이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일본의 무라야마 도미이치 전 총리가 2025년 10월17일 향년 101세로 별세했다.[사진=로이터] osy75@newspim.com 2025-10-17 14:42
사진
채해병 특검, 배우 박성웅 참고인 조사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순직해병 사망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간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배우 박성웅 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지난달 박씨에 대한 조사에서 "2022년 서울 강남 모처에서 이 전 대표, 임 전 사단장 등과 밥을 먹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다. 순직해병 사망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간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배우 박성웅 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배우 박성웅. [사진=뉴스핌 DB] 박씨는 "이 전 대표와는 이미 아는 사이였고 그 자리에서 임 전 사단장을 처음 봤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임 전 사단장은 지난 8월 특검에 출석하며 이 전 대표에 대해 "일면식도 없고 그런 분이 존재한다는 것은 언론을 통해 알게 됐다"고 언급한 바 있다. 임 전 사단장은 2023년 7월 경북 예천군 수해 현장에서 순직한 채상병의 부대장으로, 해병대수사단 초동조사에서 혐의자로 적시됐다가 이른바 'VIP 격노' 이후 혐의자에서 제외됐다. 이른바 '구명로비' 의혹은 김건희 여사의 최측근인 이 전 대표가 임 전 사단장을 순직해병 사망사건 혐의자 등에서 제외시키기 위해 대통령실에 청탁을 했단 내용이다. 임 전 사단장과 이 전 대표 측은 서로를 모른다는 입장이다. hong90@newspim.com 2025-10-17 14: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