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 상승폭 커졌다…매매가에도 영향 '보합 전환'

기사입력 : 2024년05월09일 14:00

최종수정 : 2024년05월09일 16:3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전국 아파트 전셋값 51주 연속 ↑…서울 강동 제외 대부분 지역 상승폭 커져
서울 아파트 매맷값 강남3구·마포·용산 상승폭 확대 두드러져

[서울=뉴스핌]김정태 건설부동산 전문기자= 전국 아파트 전셋값이 51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 간 가운데 수도권 상승폭이 커졌다.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도 하락세에서 보합세로 전환되며 이에 영향을 받는 모양새다.  

9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5월 첫째 주(6일 기준) 매매·전세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는 4주 연속 -0.02% 기록하면서 25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5월 첫째주 매매 전세 동향 [자료제공= 한국부동산원]

수도권 집값은 전셋값 상승폭이 확대되면서 한 주만에 보합 전환됐다.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0.03%→0.03%)은 5주 연속 같은 상승폭을 보였다. 강남3구인 강남(0.05%→0.08%), 서초(0.05%→0.07%), 송파(0.04%→0.05%) 등과 마용성의 마포(0.08%→0.09%)와 용산(0.05%→0.14%) 지역의 아파트값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인천(0.02%→0.04%)은 2주 연속 상승하며 상승폭도 커졌다. 중(-0.01%→0.17%), 계양(0.03%→0.05%), 서(0.02%→0.07%) 등의 상승폭이 확대됐다.  

반면 경기(-0.03%→-0.03%)는 3주 연속 같은 폭의 하락세가 이어졌다. 하지만 경기 선호 지역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성남(-0.07%→0.02%)이 상승 전환됐고 화성(-0.09%→0.00%)과 군포(-0.03%→0.00%) 등은 보합 전환됐다. 하남(0.01%→0.07%)은 상승폭이 확대되는 등 경기남부 주요 지역에서의 상승 분위기가 감지됐다.

지방(-0.02%→-0.04%)도 2주 연속 같은 폭의 하락세가 이어졌다. 8개도(-0.02%→-0.02%)는 3주 연속 하락폭이 유지됐으며 5대광역시(-0.04%→-0.05%)의 하락폭이 확대됐다. 반면 세종(-0.29%→-0.18%)는 하락폭이 축소됐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거래희망가격의 격차가 좁혀지지 않는 관망세 속에서 중저가 외곽 구축에 비해 선호 지역 단지의 경우 매도희망가격이 하락하지 않고 일부 상승거래가 발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전국 전셋값(0.02%→0.03%)은 전주보다 상승폭이 확대되면서 51주 연속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0.07%→0.09%)은 전주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강동(0.02%→-0.04%)만이 유일하게 하락세로 돌아섰지만 강남3구와 마용성, 동작 등 서울 전역 대부분이 상승폭이 확대되거나 상승폭 축소가 미미했다. 

경기(0.05%→0.06%)도 한주만에 상승폭이 확대됐다. 큰폭으로 하락 변동률을 보였던 과천(-0.14%→0.02%)을 비롯해 화성(-0.03%→0.04%)와 양주(-0.01%→0.06%) 등이 상승세로 돌아섰다. 부천(0.14%→0.19%)과 의정부(0.06%→0.17%)는 상승폭이 확대됐다.

반면 지방(-0.01%→-0.02%)은 하락폭이 소폭 확대됐다. 5대광역시(0.00%→-0.01%)가 하락세로 돌아섰지만 세종(-0.24%→-0.18)%은 하락폭 축소, 8개도(-0.02%→-0.02%)는 같은 하락폭이 유지됐다. 

dbman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