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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채권 황소들이 기다려온 전환점? 달콤한 함정?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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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세션 베팅의 위험성..재정지출 재가속 가능성

이 기사는 5월 7일 오후 2시34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오상용 글로벌경제 전문기자 = *①편 기사에서 이어집니다


3. "여전히 중단기물 선호"

미국 10년물 국채는 작년 10월을 제외하면 2007년 이후 가장 매력적인 수익률을 제공하고 있다. 다만 여전히 많은 매니저들이 장기물 국채에 대해서는 경계심을 늦추지 않고 있다. 인플레이션과 국채시장 수급을 둘러싼 불확실성 때문이다. 당분간 중단기물 위주로 매수 대상을 좁혀 접근하라는 의견이 여전히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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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6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제니슨 어소시에이츠의 매니징 디렉터인 제니퍼 카르핑스키는 "(인플레이션 지표의 불안 등으로) 국채 수익률이 다시 높게 재산정되는 국면에서는 장기물이 단기물에 비해 더 취약해진다"며 "우리는 2년물과 3년물 5년물 국채의 비중을 늘리는 반면 10년물 국채에 대해서는 비중을 축소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카르핑스키 디렉터는 "이는 수익률 곡선의 기울기가 가팔라질 것이라는 베팅에 해당한다"며 "장기물 가격이 더 매력적으로 변할 때까지는 매수를 외치기 어렵다"고 했다.

DWS의 채권 파트 헤드인 조지 캐트램본 역시 "금리인상 재개 가능성은 여전히 멀기에 우리는 2년물 국채를 선호한다"고 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도 5월3일자 보고서에서 "FOMC는 금리인상 위험을 제거했고 재무부의 분기 국채발행 계획은 국채시장 공급 측면의 충격을 제거했다"면서도 "우리는 여전히 10년물 국채보다는 5년물 국채 매수를 선호한다"고 했다. 

미국 2년물 국채 수익률 추이 [사진=koyfin]

4. 리세션 플레이(경기침체 베팅)의 위험성

미국의 장기 및 초장기 국채가 완연한 강세로 돌아서기 위해서는 경기침체 위험이 고조되고 인플레이션의 재가속 위험은 현저히 줄어들어야 한다.

이 가능성에 베팅하는 일명 `리세션(경기침체) 플레이`에 대해 월가는 아직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 최근 공개된 4월치 고용지표와 일부 심리지표(ISM지수 및 소비심리지수)가 예상에 못미치고 있지만 아직은 "일련의 서프라이즈 행진 후의 숨고르기" 정도로 봐줄 만해서다.

경기 사이클 후반부에 접어든 미국 경제가 얌전히 늙어갈 경우 장기물 국채금리도 단기물을 따라 하락하는 게 교과서적 전개다. 그러나 11월 대선을 앞두고 재무부의 재정정책이 다시 속도를 높일 가능성은 시장의 안일한 판단을 거부한다.

이는 미국 셰일업계의 원유 생산량 확대와 보조를 맞추며 `에너지발 물가압력을 일정부분 제어하면서 재정으로 고용을 뒷받침하는` 모양새를 띨 수 있다.

참고로 미국 에너지 관리청(EIA)에 따르면 올 들어 미국내 일평균 원유생산량은 1312만배럴로 작년 일평균 생산량(1293만배럴)보다 7.1% 많다. 4월말 미국 재무부가 공개한 분기 조달계획에 따르면 재무부는 2분기(4~6월) 2430억달러를 민간으로부터 조달하고 3분기에는 조달 규모를 8470억달러로 늘려 9월말 재무부 잔고를 (6월말 7500억달러에서) 8500억달러로 늘려 놓을 예정이다. 대선을 앞두고 늘려놓은 자금은 단기적으로 재정지출 속도를 높이는 데 활용될 수 있다.

WTI 유가 추이 [사진=koyfin]

BNP파리바는 "지난주 후반 채권 시장 분위기가 극적으로 바뀌었지만 방향성을 보여줄 만큼 많은 증거(지표)들이 수집된 것은 아니"라면서 "공급 측면의 듀레이션 펀더멘털(정부의 부채남발 위험과 재정증권의 쿠폰 국채로 전환 필요성)을 감안할 경우 장기물 국채를 추격 매수하는 데 따르는 위험이 남아 있다"고 밝혔다.

다만 "최신 지표는 수익률 곡선이 단기물에 의해서든 장기물에 의해서든 가팔라질 수 있다(스티프닝)는 우리의 의견을 뒷받침한다"고 했다.

부진한 경기지표로 금리인하 기대가 높아질 경우 단기물 금리가 더 빠르게 하락하면서 수익률 곡선이 가팔라지고, 강력한 경제 지표가 발표될 경우에는 연준의 금리인상 배제로 금리 오름세가 단기물보다 장기물에 더 많이 반영돼 수익률 곡선이 가팔라질 수 있다고 했다.

osy7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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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직원 35명' 日 NEC…한달 인건비는 300만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NEC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35명으로만 구성된 '무인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부서장부터 중간관리자, 실무 직원까지 모두 AI로 채웠으며, 한 달간 투입된 비용은 약 35만엔(약 300만원)에 불과했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월평균 비용은 약 1만엔으로, 사람을 고용하는 방식과 비교해 인건비를 획기적으로 낮출 가능성을 보여주는 실험이다. 14일 닛케이(日經)비즈니스에 따르면 NEC는 지난 8월 1일 '코퍼레이트 AI·워크포스 부문'을 출범했다. 9월 3일 기준 35명의 AI 에이전트가 소속돼 있으며, 경영진 역할을 맡은 AI부터 재무·전략 담당자, 실무 직원까지 일반 조직과 유사한 구조로 운영된다. 이 부서는 법무·인사 등 기업의 관리 업무 가운데 특히 경영기획에 가까운 일을 맡는다. 사내외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정보 현황판을 작성·운영하는 것이 핵심 임무다. ◆ AI 35명이 월 300만원으로 경영기획까지 NEC가 공개한 실증 결과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비용이다. AI 부서의 실증 기간인 7월 한 달간 AI가 정보를 처리할 때 발생하는 토큰 비용은 약 300만원이었다. 같은 업무를 사람이 수행한다면 인건비가 훨씬 많이 들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단순 평균으로 환산하면 월 약 8만5000원이다. 다만 이 금액은 급여나 전체 운영비가 아니라 AI 모델이 작업을 수행하면서 사용하는 토큰 비용이다. 시스템 구축·유지보수, 전력, 보안 관리 등에 드는 비용까지 포함한 총비용과는 구분해야 한다. 실제 업무도 구체적이다. 재무 담당 AI는 매월 사내 결산 자료를 취합해 재무 보고서를 작성하고, 주가 분석 담당 AI는 매일 아침 자사와 경쟁사의 주가 동향을 정리한다. 또 다른 AI는 정부기관의 시스템 갱신 시기를 분석해 영업 대상으로 삼을 고객을 추려낸다. NEC 무인 부서 구성 [출처=닛케이비즈니스] ◆ AI가 AI를 평가하고 조직을 개선 이 부서의 특징은 AI가 단순히 주어진 작업만 수행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AI 에이전트들은 서로 역할을 나눠 자료를 검토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며,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한다. 예컨대 품질관리 담당 AI는 다른 에이전트가 만든 자료를 점검해 누락된 내용을 지적한다. 비용 관리 담당 AI는 토큰 사용량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 조직 전체에 공유한다. 재무 담당 경영진 AI는 AI 활용에 투입하는 비용과 성과를 비교해 투자 판단을 내린다. AI 경영진은 매주 '임원회의'를 열어 조직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AI 직원의 역할과 직책이 맞지 않으면 인사 면담을 거쳐 강등하는 사례도 나왔다. 사람의 조직에서 볼 수 있는 평가와 관리 절차를 AI 조직에도 적용한 것이다. 업무 중 오류가 발생하면 AI 에이전트가 스스로 수정하고 외부 환경 변화에도 대응한다. 실패를 점검하고 개선안을 적용하는 순환 구조를 통해 업무 수행 방식을 계속 다듬는다는 설명이다. 다만 최종 평가와 의사결정, 거버넌스 통제는 사람이 담당하며, 사람의 승인이 필요한 사안에도 직원이 개입한다. ◆ 사람은 AI가 만든 결과로 현실을 움직인다 NEC가 무인 부서를 만든 배경에는 AI 활용 방식을 바꾸려는 전략이 있다. 사람이 필요할 때마다 AI를 도구로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AI 자체가 독립된 조직처럼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고다마 히로시 AI전환최고책임자는 "사람이 AI를 매번 사용하는 기존 방식으로는 AI의 속도와 기능을 충분히 활용하기 어렵다"며 "이에 따라 인적 자본과 AI 자본을 분리하고, 각각의 강점을 살려 가치를 창출하는 조직 모델을 실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가 제공하는 분석은 경영 판단에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NEC 측은 기존에는 사업 부문이 보고하는 수치가 보수적으로 제시되는 경향이 있었지만, AI는 예측에 기반한 객관적인 수치를 제공해 사업 부문과 더 깊이 있는 논의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AI 부서의 업무 범위는 향후 총무 등 기업 관리 업무 전반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AI가 사람의 일자리를 곧바로 대체한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게 NEC의 입장이다. [AI 일러스트=오영상 기자] goldendog@newspim.com 2026-10-1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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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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