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15일 오전 2시 59분쯤 보령시 대천항 수산시장 인근에서 20대 관광객이 산책 중 바다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보령해경구조대는 대천항 사고위치 인근에서 20대 남성 A씨를 확인하고 입수해 해상 추락자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15일 오전 2시 59분쯤 보령시 대천항 수산시장 인근에서 바다에 추락한 20대 관광객을 보령해경이 구조하고 있다. [사진=보령해경] 2024.05.15 gyun507@newspim.com |
A씨는 휴일을 맞아 관광차 보령을 찾아 대천항 인근에서 산책 중 항포구 난간에서 바다로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보령해양경찰서 해양안전과장은 "항포구나 방파제 등 해안가에서 활동할 때는 실족으로 인한 해상 추락 가능성이 있어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며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휴일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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