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BMW 코리아 미래재단, 굿네이버스와 희망ON학교 출범

기사입력 : 2024년05월21일 10:11

최종수정 : 2024년05월21일 10:11

희망나눔학교 후속 사업, 국내 위기가정 아동 지원
아동 마음돌봄 프로그램·아동주도기획 프로그램 등 운영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지난 20일,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와 함께 '희망ON학교'를 새롭게 출범하고 서울시 영등포구에 자리한 굿네이버스회관에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좌측 고흥범 BMW 코리아 미래재단 사무국장, 우측 박정순 굿네이버스 아동권리사업본부장 [사진=BMW] 2024.05.21 dedanhi@newspim.com

희망ON학교는 BMW 코리아 미래재단과 굿네이버스가 지난 2012년부터 국내 위기가정 아동 지원을 위해 운영해온 '희망나눔학교'의 후속 사업이다. 아동들의 신체 및 마음건강 증진을 목표로 하며, 지난 10여년 간 변화된 사회 환경과 다양한 사회적 요구에 맞추어 진화한 세부 프로그램을 담고 있다.

지난 20일 굿네이버스회관에서 진행된 희망ON학교 협약식에는 고흥범 BMW 코리아 미래재단 사무국장, 박정순 굿네이버스 아동권리사업본부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우리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협력하기로 굳게 약속했다.

올해부터 진행되는 희망ON학교는 참여 가능 대상과 프로그램이 보다 확대된다. 기존의 초등학생에 더해 일부 중학생 및 고등학생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초등학교 및 지역 아동센터를 거점으로 진행된다.

또한, 결식 아동에게 방학 중 급식을 지원하고 신체 발달 프로그램 위주로 제공했던 희망나눔학교와 달리 희망ON학교는 ▲아동들의 심리·정서적 건강을 위한 마음 돌봄 프로그램 '내 마음을 피자!' ▲행복감 증진을 위한 문화·직업·체험활동으로 구성된 아동주도기획 프로그램 '다함께행복ON' 등 대상 및 목적에 맞춰 2가지 세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 가능 인원은 간접 교육을 포함해 연간 1만6300명에 이를 예정이다.

고흥범 BMW 코리아 미래재단 사무국장은 "지난 2012년 겨울부터 현재까지 총 3189개의 학교 및 기관에서 6만1336명에 이르는 아동들이 BMW 코리아 미래재단의 희망나눔학교를 통해 즐거운 방학과 균등한 교육의 기회를 누릴 수 있었다"며 "경험과 책임감, 그리고 미래에 대한 기대감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희망ON학교가 더 많은 아동과 학생들에게 희망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지방 분교나 산간벽지 등 상대적으로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을 방문해 과학 창의교육을 제공하는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 대학생 대상 자동차 산업 특화 직무 강연 '영 탤런트 드림 프로젝트' 등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