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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D긴급진단/전문]④ '해외 직구-KC 인증' 혼선...해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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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3편에 이은 토론 전문.

- (조) 지금까지 좀 이번 이슈가 촉발되게 된 배경부터 시작해서 정부의 문제의식 이런 kc 인증까지 좀 다방면으로 짚어봤습니다.이제는 조금 대안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은데요. 앞서 인증 호환 제도라든지 여러 가지 대안이 이제 오고 가긴 했는데 약간 한 번 더 정리한다는 느낌에서 한 분씩 좀 여쭤보고 싶어요. 정부가 이제 유해 제품 리스트를 만들어서 배포를 해가지고 이걸 차단할 수 있어 만들어주겠다 이렇게 지금 발표를 한 상태인데 조금 구체적으로 여기서 좀 보완되어야 할 점이라든지 그런 대책에 대해서 조금 생각해 보신 게 있을까요?

- (하) 그 부분은 먼저 저희 사업자 입장에서 좀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이거는 기존의 국내 사업자들한테는 이미 세이프티 코리아등 통해서 지금 많이들 활용들을 하고 있고요. 그리고 이제 그런 부분이 지금 저희 협회에서도 자율 모니터링을 통하면서 진행하고 있는 그런 자율 모니터링을 통해서 이런 부분에서 사전적으로 좀 많이 차단하려고 노력들을 많이 했습니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좀 더 이게 지금 자율적인 노력 부분에 대해서 이제 좀 더 잘될 수 있게끔 오히려 정부가 그 부분을 지원해 주는 게 제가 봤을 때는 더 좋을 것 같고요. 그리고 이제 이런 부분에 또 너무 또 규제로만 접근하게 되면 오히려 이 해외 사업자들보다는 국내 사업자들한테 더 강한 규제가 들어올 수가 있거든요. 너무 강한 규제를 한다기보다는 오히려 이제 사업자들이 좀 자율적으로 자발적인 정화 노력을 할 수 있게끔 지원하는 부분 그래서 거기에 또 해외 사업자들이 같이 참여할 수 있게끔 그런 게 좀 유발되게끔 하는 게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그리고 무엇보다도 소비자 안전이 우선이기 때문에... 요즘에 소비자분들이 다 똑똑하시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좀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해서 소비자들도 안전하게 쇼핑할 수 있게끔 그렇게 하는 게 좀 좋을 것 같고요. 무엇보다도 이런 부분에 있어서 저희는 아까 처음에 서두에도 말씀드렸지만 지금 현재 C커머스를 통한 중국계 제품들이 많이 국내에 들어옴으로 인해서 국내에 있는 제조 기반이나 이런 유통 기반이 많이 망가질 수가 있다고 저희는 우려를 하고 있거든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 오히려 제조나 우리 국내 제조 기업이나 유통기업들이 좀 더 활성화될 수 있게끔 지원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정부들이 좀 정부가 좀 더 고민이 좀 필요하지 않을까. 그리고 이제 그렇게 함으로 인해서 오히려 이제 소비자들한테는 현명하게 좋은 제품들을 정상적인 가격에 잘 구매하고 안전하게 소비할 수 있게끔 하는 시장 문화를 좀 만들어주는 게 정부가 할 역할이라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 (정) 앞서 이런 안전한 제품들이 유통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부분들이 어쨌든 가장 중요하다고 말씀드렸고 사실은 이제 소비자 입장에서는 이렇게 중국 C커머스가 등장해서 시장이 경쟁하고 이런 것은 사실 나쁘지는 않은 환경이라고 생각이 되거든요. 시장은 어쨌든 경쟁 환경이 조성된다고 하면 소비자 입장에서는 환영할 일이고 다만 그 안에서 유통되는 제품들이 안전한 제품들이 유통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부분들이 필요하고 그다음에 이제 중국, 어쨌든 C커머스 같은 경우에는 이게 국내 제조업 기반을 흔들면서 장기적으로는 소비자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라는 전망이 있어서 그 부분에 있어서는 일정 부분 조금 우려되는 측면이 있기는 한데요. 지금 이제 시커머스 같은 경우는 사실은 오히려 또 글로벌 플랫폼이거든요.

그래서 지금 이제 다방면 전방위적으로 이제 압박을 가하니까 소비자 피해에 대한 부분들도 인력도 증원하고 여러 가지 이제 한국에 이제 투자를 많이 하고 있기는 한데 지금은 이제 위기라고 보여지기도 하지만 저는 또 다른 기회이기도 하다고 생각이 되거든요. 그래서 중소 사업자들의 문제는 오히려 중소 사업자들에게 투자를 하도록 계속 유도하는 부분도 저는 필요한 것 같아요. 그렇게 하다 보면 오히려 중소 사업자들이 글로벌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그런 측면으로 한쪽은 조금 풀어나가는 부분들이 좀 필요할 것 같고 많이 얘기가 나왔던 것처럼 어쨌든 그런 안전한 제품들이 이제 유통될 수 있도록 감시 체계 같은 것들을 강화하고 그다음에 어쨌든 문제가 있을 때는 신속하게 어쨌든 차단하고 그다음에 그런 부분들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는 법적 제도적인 장치를 만들고 그다음에 소비자들에게는 어쨌든 충분한 정보를 주고 소비자들이 정보를 알고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환경을 만드는 부분들이 일단은 좀 중요한 과제일 것 같습니다.

- (김) 어느 옛날에 우리 경제에 굉장히 우려를 제기하셨던 분이 경제는 무슨 흐름이다 이런 아주 불변의 진리를 말씀하신 적이 있죠. 이 흐름을 그냥 차단하겠다 금지하겠다 이 표현은 굉장히 정부가 써서는 곤란한 용어였던 것 같아요. 말하자면 위해성 있는 제품들을 일제히 차단해버리겠다. 그런 발상은 그냥 그것이 아마 소비자들의 공분의 1번 요소였던 것 같습니다.

어떤 방식으로 좀 규제를 할까 하는 걸 조금 더 고민하면 아까 제가 언뜻 언급했습니다만 예를 들자면 샘플 조사를 통해서 계속 위해성이 드러나면 이 제품과 이 제품을 유통한 플랫폼에 대해서는 제재를 가하겠다 이런 자세만 하더라도 굉장히 정화하는 자세가 보이는 거고요. 우리 정 총장님이 우려하셨듯이 소비자들이 모처럼 이제 기회가 선택의 기회가 넓어졌잖아요. 그걸 갑자기 그냥 문을 탁 닫는다. 이건 소비자들한테 충격이 너무 큰 겁니다. 그런 생각을 정부가 해야 된다라는 게 기본적이다라는 말씀을 드리고요.

그리고 위해성을 좀 막는 최소한의 장치도 되지 않습니까?그다음에 조금 장기적으로는 지금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만 이 플랫폼들 그 플랫폼들이 그래도 자기들의 명성도 생각을 해야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지금은 공격적 전략을 쓰고 있지만 당신들도 안전한 제품을 유통하는 플랫폼이라는 걸 좀 이렇게 높여야 되지 않느냐 하는 그걸 우리 정부가 좀 협조를 구해서 자율 협약 이런 걸 추구하는 게 한 가지 또 방안인 것 같고요. 궁극적으로는 중국 정부 당국이 책임질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저는 아까도 얘기했지만 어디까지나 CCC라는 그게 우리 눈에 다 인정하기에는 좀 부족하다 하더라도 그래도 정부 당국이 어떤 소비자의 위해성이나 안전성을 어떤 담보를 하기 위해서 만든 장치 아니겠습니까?그러니까 그 장치에서 한 번 걸러주는 것을 우리가 요구할 필요가 있는 거죠.

이렇게 우리 소비자들이 우리 정부에 대해서 우려를 표명했는데 그 대부분이 그런 제품들이 들어오는데 중국 당국도 우리하고 협조해서 조금 같이 노력을 해줘야 되지 않느냐 하는 협력 채널도 가동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종합적인 시각으로 접근을 해야지 갑자기 그냥 딱 차단기만 딱 내리면 끝나는 것처럼 된 것이 우리 정총장님하고 그 소비자들을 다 화나게 만든 것 아닙니까? 그러니까 그걸 우리 정부가 좀 생각을 했었어야 되는 것 같아요.

- (조) 네 이제 마지막 질문을 드리면 될 것 같은데요. 해외 직구는 말씀해 주신 것처럼 중국만의 문제가 아니라 앞으로 더 확대될 시장이기도 하고 여러 가지 국가적으로 외교 문제도 얽혀 있고 또 다방면으로 생각해 봐야 할 지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직구 거래는 꾸준히 늘어날 것 같은데 정부가 좀 선제적으로 이런 좀 조치를 취했으면 좋겠다 하는 정책이 있을까요?

- (하) 사실상 이 해외 직구라는 트렌드는 막을 수 없는 물결이기 때문에 아까 교수님도 말씀하셨듯시피 이거는 막는다고 막힐 수가 있는 부분은 아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솔직히 이 흐름을 어떻게 잘 이용해서 우리 국민들 안전을 보호하고 그리고 우리 또 기업들이 어떻게 더 이걸 잘 활용해서 아까 정 총장님 말씀하셨듯이 그 흐름을 타고 해외로 어떻게 잘 진출할 수 있을까를 이제 많이 고민을 해야 될 것 같고요. 그런 부분에서 무엇보다도 이번에 문제시됐던 부분은 아무래도 이제 C커머스를 통해서 들어오는 검증이 안 된 위해 제품을 문제가 됐던 거라고 보여져요. 그러니까 문제의 본질을 먼저 파악을 하고 그 문제점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우선 고민이 필요할 것 같고요. 그래서 이제 그런 부분에 있어서 우선적으로는 정부가 이런 부분이 지금 이제 먼저 차단이 아닌 어떻게든 이거를 좀 효율적으로 걸을 수 있게끔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정책적으로 다시 한 번 고민이 필요할 거라고 봅니다.

그래서 그게 가능하다라고 하면 오히려 많은 소비자들한테 혜택의 폭이 늘어나는 부분이 있을 거고요. 분명히 그럼으로 인해서 또 이제 국내 사업자들도 많이 이제 경쟁 체계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좀 더 소비자를 위한 그리고 이제 좀 더 시장에 더 활성화될 수 있게끔 많이 노력들을 할 겁니다. 그래서 많은 그 부분이 진행된다라고 하면 오히려 우리나라한테는 더 도움이 되겠죠.그래서 이거를 어떻게든 잘 활용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정책 고민은 이게 사실상 단기간에는 쉽지 않거든요. 그래서 지속적인 민간과 그리고 소비자 쪽 사업자 쪽 그리고 학계 쪽 그리고 법조계 쪽 등등등 해서 정부에서 많은 고민들을 해야 될 것 같고요.

그래서 지금 산업부 같은 경우는 유통산업 미래 포럼이라는 것을 만들었습니다. 이제 중장기 정책을 통해서 우리나라 국내 사업과 산업과 소비자 보호를 위한 어떤 부분에 대해서 활성화하는 부분 그리고 이런 부분에 대해서 좀 더 고민이 필요하다 해서 민관 같이 이제 합동으로 이 포럼을 열 준비했거든요. 그래서 거기에 각각의 분과에서 이제 많이 많은 의견들이 아마 오갈 거로 판단이 돼요. 그 의견들을 정부가 잘 수렴해서 그 의견이 좀 더 좋은 정책으로 나갈 수 있는 부분으로 고민을 해 주시면 그게 제일 베스트지 않을까 싶습니다.

- (조) 감사합니다. 총장님도 해주실 말씀 있으실 것 같은데요.

- (정) 그러니까 지금 해외 직구는 이제 거스를 수 없는 이제 대세라고 말씀을 주셨는데 다른 나라의 해외 직구와 다르게 이제 c커머스 같은 경우는 약간 독특한 운영 방식을 갖고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한글로 쇼핑몰이 되어 있고 또 국내 배우를 모델로 기용하면서 소비자들이 이게 해외 직구인지 국내 쇼핑몰인지 사실은 이제 구분하기 조금 어렵게 이제 운영되는 문제가 있거든요. 그래서 국내 소비자들을 타깃해서 영업 행위를 하는 그런 해외 쇼핑몰 같은 경우는 저는 국내법이 적용이 돼야 된다 생각하거든요. 해외 사업자들에 대해서 그런 역차별의 문제를 이제 말씀하시지만 역차별의 문제는 사실 이제 소비자에게도 또 동일한 문제라고 생각이 되거든요. 그래서 어쨌든 동일 서비스 동일 규제 저는 그런 부분들이 좀 필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저희가 이제 소비자들이 이제 불만 들어온 내용들을 분석을 해보니까 22년에 중국 이제 커머스를 대상으로 해서 22년에 비해서 23년도에 한 5배 이상이 폭증을 했고 올해는 지금 1분기에만도 지난해와 들어온 피해 사례와 유사할 정도의 소비자 불만들이 들어오고 있거든요. 그래서 소비자 불만이 이렇게 집중해서 들어오는 부분들에 대해서 해외 사업자들이 적극적으로 그 문제들을 처리할 수 있도록 그 불만의 내용들이 대부분은 품질에 대한 불만도 있지만 문제가 생겨서 해결을 하려고 하면 고객센터나 이런 부분들이 연락이 되지 않아서 생기는 불만들이 사실 굉장히 대부분이거든요. 그런 요구에 대해서 인력도 고용하고 해서 대응하겠다고는 지금 하고 있기 때문에 사후적인 부분에 대해서 저희도 이제 모니터링이라든지 살펴볼 예정이고요.

소비자 피해에 대한 부분들을 예방적 차원 피해 구제 차원에서의 부분들을 적극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하는 부분들을 정부에서도 저는 압박해야 된다고 생각이 되고 그와 함께 지금 저희가 오늘 충분히 논의됐던 그런 안전성에 대한 이슈와 관련해서 어쨌든 안전한 제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하는 부분들에 있어서 정부가 소비자의 관점에서 소비자의 선택을 제한하지 않으면서 그런 목소리가 조금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부분들을 좀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 (김) 마지막 우리 정 총장님의 말씀이 굉장히 귀에 탁 박히네요. 저는 소비자의 선택 이건 정말로 자본주의 시장경제의 큰 명제가 되어야 된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떤 의미에서는 그 위해성 있는 제품 차단이라는 표현이 그렇게 소비자들이 기껏 열렸던 기회의 문을 닫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기 때문에 모처럼 처음으로 값싸고 그래도 쓸 만한 물건들을 판매하는 문이 열렸었는데 닫힌 이런 느낌을 생각해보면 소비자의 선택을 존중해야 되는 데 대해서는 정부가 기본 지침으로 방침으로 딱 가지고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 위에 소비자의 안전을 보호하는 것도 정부의 역할이다라는 걸 얹어야 된다면 그 소비자의 안전을 보호하는 그런 정부의 정책을 어느 한 무기로 그냥 모든 게 해결될 것처럼 그렇게 접근하는 건 이 정부로서는 그 되지 않는 일입니다. 굉장히 종합적으로 접근해야 되는 거죠.

많은 얘기들을 우리가 나눴습니다만 C커머스하고의 협약이나 이런 길도 생각해야 될 거고요. 소비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목소리들을 우리 정 총장님 목소리 하 실장님 목소리 이런 목소리들을 많이 듣고 정책을 입안하는 그런 자세를 가져야 하고요. 그리고 어느 한 곳에서 모든 정책을 다 그냥 끌고 간다 이런 자세를 버려야 돼요. 공정위도 들어가야 되고요. 아까 말씀하신 산업부도 들어가야 되고요. 이 소비자를 보호하는 데는 기재부도 들어가야 되고요. 많은 IT 하는 정보통신 쪽도 중요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도 들어가야 되고요. 소비자원의 역할도 좀 더 커져야 되고요. 정부의 많은 부처들이 종합적으로 이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문제를 찾아가야 되는 예를 들자면 우리 세 사람의 전문가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얘기한 걸 그냥 다 적용해라라고 하는 게 아니라 결국은 그 모든 부처들이 함께 고민하고 정말로 이 문제를 해결해야 될 길을 모색하는 그런 자세를 보여줘야 소비자들도 좀 안심하고요.

그리고 우리 온라인 쇼핑 우리 국내 업체들도 충분히 정부를 신뢰하고 목소리도 내고 협의할 수 있는 그런 길이 되지 않을까. 그냥 막 한 곳에서 모든 걸 해결하자는 태도를 제발 앞으로는 안 해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조) 네 저도 이 방송을 준비하면서 맘카페를 비롯해서 소비자들의 생각이 좀 정말 어떨까가 궁금해서 많은 입장을 또 물어보기도 하고 찾아봤는데 의외로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우리 무조건 직구를 하게 해달라 직구를 이렇게 철폐하면 어떡하냐 이런 입장도 있지만 어느 적정선의 규제가 필요하다. C커머스에서 이런 발암물질 도입되는 거는 큰 문제가 있으니 해결해 달라 이런 식의 목소리도 굉장히 크더라고요.

생각보다 우리 소비자들이 굉장히 똑똑하고 이제는 아까 말씀하셨던 단일한 정책으로는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없을 것 같고 좀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세 분 말씀해 주신 것처럼 협의체를 꾸려서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좀 가장 현명한 판단을 내릴 수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세 분의 전문가를 모시고 지금 가장 핫한 이슈인 해외 직구를 둘러싼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정부가 뚜렷한 입장을 밝히기 전까지 일단 논란은 계속될 것 같은데요. 오늘 방송에서 제시된 의견을 포함해서 다양한 여론을 수렴해서 소비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모두 높일 수 있는 세심한 정책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mky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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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킬로이 마스터스 2연패 위업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오거스타의 신은 로리 매킬로이의 역사적인 마스터스 2연패를 허락했다. 매킬로이는 수많은 골프 명인들조차 커리어 내내 한 번 입기도 벅찼던 그린 재킷을 2년 연속 차지했다. 역대 마스터스 2연패의 주인공은 단 세 명뿐. 잭 니클라우스(1965·1966), 닉 팔도(1989·1990), 타이거 우즈(2001·2002). 우즈 이후 20년 넘게 끊겼던 대기록을 달성하면서 마스터스 역사상 네 번째 레전드에 이름을 새겼다. [오거스타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매킬로이가 13일(한국시간) 마스터스 토너먼트 최종일 우승 트로피를 들고 가족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4.13 psoq1337@newspim.com 매킬로이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제90회 마스터스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1언더파 71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12언더파 276타를 적어낸 그는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의 거센 추격을 1타 차로 따돌리고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우승 상금은 450만 달러(약 66억원)다. 2년 연속 우승자가 같아 이날에는 오거스타 내셔널의 프레드 리들리 회장이 옷을 입혀주는 역할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 [오거스타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오거스타 내셔널의 프레드 리들리(오른쪽) 회장이 13일(한국시간) 마스터스 토너먼트 우승자 매킬로이에게 그린재킷을 입혀주고 있다. 2026.4.13 psoq1337@newspim.com "그린 재킷 하나를 받기까지 17년을 기다렸는데…. 연속으로 받게 된다니 믿기지 않는다"며 소감을 말한 매킬로이는 "골프는 모든 스포츠 중 멘털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종목이다. 4라운드 내내 집중력을 유지하는 건 정말 어렵다"며 "경기 중 부모님 생각이 몇 번 났지만 '아직은 아니야'라고 스스로를 다잡았다. 지난해 부모님이 현장에 오시지 않았고 이 때문에 내가 우승했다고 믿으시더라. 겨우 설득해 부모님을 모시고 왔는데, 부모님의 생각이 틀렸다는 것을 증명해서 다행"이라며 웃었다. 우승을 확신한 순간에 관해선 "18번 홀(파4) 파 퍼트가 홀 바로 옆에 멈췄을 때 그린 뒤에 있던 가족이 보였다"며 "'또 해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작년보다 격한 감정이 솟구치지는 않았지만, 더 큰 기쁨을 느꼈다"고 돌아봤다. 가장 긴장했던 순간에 관해선 "18번 홀 티샷을 친 뒤 공을 찾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오거스타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매킬로이가 13일(한국시간) 마스터스 토너먼트 최종일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4.13 psoq1337@newspim.com 2라운드까지 2위와 6타 차 앞서며 대회 2연패에 근접했던 매킬로이는 무빙데이에서 1오버파를 치며 세계 3위 캐머런 영(미국)에게 공동 선두를 허용, 우승 향방은 짙은 안갯속에 빠졌다. 이날 최종일의 승부는 세계 톱랭커들이 다투는 명승부가 연출되며 패트론의 눈을 즐겁게 했다. 세계 2위 매킬로이는 지난해 연장패로 눈물을 삼켰던 세계 9위 저스틴 로즈와 2년 만의 왕좌 탈환을 노린 세계 1위 셰플러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쳤다. [오거스타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매킬로이가 13일(한국시간) 마스터스 토너먼트 최종일 18번 홀에서 챔피언 퍼트를 넣고 환호하고 있다. 2026.4.13 psoq1337@newspim.com [오거스타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매킬로이가 13일(한국시간) 마스터스 토너먼트 최종일 18번 홀에서 챔피언 퍼트를 넣고 환호하고 있다. 2026.4.13 psoq1337@newspim.com 11언더파 공동 선두로 나선 매킬로이는 3번홀 첫 버디로 흐름을 잡는 듯했지만 4번홀(파3)에서 2m 파 퍼트를 놓치며 곧바로 더블보기를 기록했다. 한 홀 만에 2타를 잃으며 선두 자리에서 내려왔고 혼전 양상으로 바뀌었다. 승부는 결국 '아멘 코너'에서 갈렸다. 11번홀(파4)에서 까다로운 파 퍼트를 집어넣으며 위기를 넘긴 매킬로이는 12번홀(파3)에서 홀 왼쪽 2m 남짓에 붙인 티샷으로 버디를 낚아 다시 선두를 탈환했다. 이어 13번홀(파5)에선 그린 뒤 러프에서 과감히 퍼터를 꺼내 세 번째 샷을 3m 안쪽에 세웠다. 이 버디 퍼트까지 떨어뜨리며 2타 차로 달아났다. 3라운드에서 아멘 코너에서만 3타를 잃어 공동 선두를 허용했던 악몽을 최종일 같은 구간에서 만회했다.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는 가장 위협적인 추격자였다. 6번부터 9번홀까지 4연속 버디를 몰아치며 한때 12언더파 단독 선두까지 치고 나갔다. 그러나 11·12번홀 연속 보기로 다시 2타를 잃으면서 아멘 코너에서 고개를 숙였다. 경기 막판 다시 버디 사냥에 나섰지만 벌어진 간격을 끝내 메우지 못했다. 셰플러도 마지막 라운드에서 3타를 줄이며 압박했지만 리더보드 맨 위 이름을 뒤집기에는 한 타가 모자랐다. [오거스타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저스틴 로즈가 13일(한국시간) 마스터스 토너먼트 최종일 18번 홀을 마치고 아쉬워하며 듯 모자를 벗고 있다. 2026.4.13 psoq1337@newspim.com [오거스타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셰플러가 13일(한국시간) 마스터스 토너먼트 최종일 18번 홀을 마치고 아쉬운 듯 모자를 벗고 있다. 2026.4.13 psoq1337@newspim.com 마지막까지 긴장은 이어졌다. 2타 차로 맞은 18번홀(파4)에서 매킬로이의 티샷은 오른쪽 나무 아래 거칠게 빨려 들어갔다. 숲을 통과해야 하는 난감한 라이였지만 그는 8번 아이언을 쥐고 과감하게 그린을 향했다. 두 번째 샷은 그린 왼쪽 벙커에 빠졌고 세 번째 샷으로 공을 그린 위 4m 지점에 올린 뒤 침착하게 투 퍼트 파로 마무리했다. 우승 퍼트가 홀에 떨어지는 순간, 오거스타를 가득 메운 갤러리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로리'를 연호했다. [오거스타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매킬로이가 13일(한국시간) 마스터스 토너먼트 최종일 18번 홀에서 챔피언 퍼트를 넣고 환호하는 패트론을 향해 팔을 번쩍 들어올리며 기뻐하고 있다. 2026.4.13 psoq1337@newspim.com 매킬로이는 지난해 17번째 도전 끝에 마스터스를 처음 제패하며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완성했다. 1년 전 18번 그린에서 무릎을 꿇고 눈물을 흘리던 그는 같은 자리에서 다시 일어나 그린재킷을 차지했다. "한 번 우승하면 두 번째는 조금 더 쉬워질 것"이라던 그의 말은 아멘 코너를 넘어 역사를 다시 쓰는 순간 현실이 됐다. 1라운드부터 선두를 지킨 그는 4라운드 내내 단 한 번도 리더보드 꼭대기 자리를 내주지 않아 2020년 더스틴 존슨 이후 6년 만의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자신의 시대를 증명했다. 영과 러셀 헨리(미국), 로즈, 티럴 해턴(이상 잉글랜드)은 10언더파 278타로 공동 3위, 콜린 모리카와, 샘 번스(이상 미국)는 9언더파 279타로 공동 7위, 맥스 호마, 잰더 쇼플리(이상 미국)는 8언더파 280타로 공동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임성재는 이날 버디 1개, 보기 4개, 더블 보기 1개를 합해 5오버파 77타로 부진해 최종 합계 3오버파 291타로 46위에 그쳤다. 김시우는 버디 5개, 보기 5개로 이븐파 72타를 치면서 최종 합계 4오버파 292타로 47위를 기록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4-13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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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오르반 16년 집권 '마침표'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대응과 유럽연합(EU)의 각종 정책에 사사건건 반기를 들며 '유럽의 이단아'로 불렸던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가 결국 16년 만에 권좌에서 물러나게 됐다. 가디언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간) 치러진 헝가리 총선에서 유권자들은 페테르 머저르가 이끄는 중도우파 성향의 친EU 신생 정당인 티서(Tisza)당에 몰표를 던졌다. 투표 마감 30분 전 투표율은 77.8%로, 지난 2002년 기록을 약 7%포인트 웃도는 역대 최고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날 투표가 마감된 지 3시간도 채 되지 않아, 오르반 총리는 이번 선거 결과를 "고통스럽다"고 표현하며 패배를 공식 인정했다. 그는 부다페스트에 모인 지지자들에게 "승리한 정당에 축하를 전했다"며 "우리는 야당으로서도 헝가리 국가와 조국을 위해 봉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10년 총선 압승으로 재집권한 이후 헝가리를 철권통치하며 이른바 '비자유주의적 민주주의'를 주창해 온 오르반의 장기 집권은 마침표를 찍게 됐다. 지지자들에게 패배를 인정한 오르반 총리 [사진=로이터 뉴스핌] ◆ 16년 철권통치의 종말과 경제난의 역풍 냉전 시절 거침없는 반공(反共) 청년 지도자로 이름을 알렸던 오르반 총리는 1998년 35세의 젊은 나이에 처음 총리직에 올랐으며, 2010년 재집권 이후부터는 권위주의적 행보를 노골화해 왔다. 행정부로 권력을 집중시키고 시민단체(NGO) 활동과 언론 및 사법부의 독립성을 훼손하는 등 민주주의 기준을 둘러싸고 EU와 극심한 갈등을 빚어왔고, 급기야 EU로부터 헝가리에 배정된 수십억 유로 규모의 자금 지원이 중단되는 사태까지 초래했다. 이번 선거를 앞두고 오르반 총리는 선거 프레임을 "전쟁이냐 평화냐"로 규정하려 애썼다. 반대로 티서당은 헝가리를 우크라이나 전쟁에 끌어들이려 한다고 비난하며, 집권당인 피데스(Fidesz)가 평화를 담보할 '안전한 선택'임을 거듭 강조했다. 하지만 정작 헝가리 유권자들의 시선은 철저히 보건의료와 국내 경제 등 민생 문제에 쏠려 있었다. 헝가리 경제는 지난 3년간 사실상 정체 늪에 빠져 있으며,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EU 내에서 가장 심각한 인플레이션 급등세를 겪었다. 식료품 가격은 EU 평균 수준으로 치솟은 반면, 헝가리의 임금 수준은 EU 27개 회원국 중 밑에서 세 번째에 머물면서 국민들의 실생활 고통이 극에 달했다. 저렴한 대출 등 관대한 친가족 정책을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우경화된 정부에 염증을 느낀 젊은 유권자층이 변화를 열망하며 대거 돌아서면서 오르반의 발목을 결정적으로 잡은 것으로 풀이된다. ◆ 트럼프·유럽 극우 진영 전폭 지지에도 씁쓸한 퇴장 오르반 총리는 강경한 반(反)이민 정책과 성소수자(LGBTQ+) 권리 제한 등을 앞세워 서방 보수 우파 진영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오르반을 "진정한 친구"라 부르며 강력히 지지했고, 양국 관계가 "새로운 정점"에 올랐다고 극찬하기도 했다. 이번 선거에서도 이탈리아의 조르자 멜로니 총리, 프랑스 국민연합(RN)의 마린 르펜, 독일대안당(AfD)의 알리스 바이델 등 유럽 주요 보수·극우 정치인들이 일제히 그에게 힘을 실어줬다. 하지만 이 같은 든든한 외부 지원 사격도 헝가리 내부의 싸늘한 민심을 되돌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 EU "헝가리, 유럽의 길 되찾아" 환영 오르반 총리의 패배 소식에 유럽 주요 지도자들은 일제히 환영 메시지를 내놨다. 특히 브뤼셀에서는 오르반이 지난 16년간 이민정책과 우크라이나 지원 문제 등에서 EU와 잦은 충돌을 빚어온 만큼, 이번 선거 결과를 두고 안도감이 확산되는 분위기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헝가리는 유럽을 선택했다"며 "유럽은 언제나 헝가리를 선택해 왔다. 함께 우리는 더 강해진다"고 밝혔다. 로베르타 메촐라 유럽의회 의장도 페테르 머저르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며 "헝가리의 자리는 유럽의 심장부에 있다"고 강조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헝가리 국민이 EU의 가치와 유럽에서 헝가리의 역할에 대한 애착을 보여준 승리"라며 결과를 환영했고,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도 "강하고 안전하며 무엇보다 단결된 유럽을 위해 힘을 합치자"고 밝혔다. 크리스텐 미할 에스토니아 총리는 "헝가리 국민이 단결된 유럽 속에서 자유롭고 강한 헝가리를 위한 역사적 선택을 했다"고 평가했으며, 기타나스 나우세다 리투아니아 대통령은 "헝가리의 큰 승리이자 유럽의 큰 승리"라고 강조했다.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 역시 이번 선거가 "헝가리 역사에서 새로운 장을 여는 사건"이라고 평가했다. kwonjiun@newspim.com 2026-04-13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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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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