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진천군은 혁신도시내 공유평생학습관 개관을 앞두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공유평생학습관은 진천군과 음성군이 충북혁신도시 지역주민들을 위해 조성한 것으로 평생학습도시 간 협력으로 운영되는 것은 전국에서 처음이다.
복합혁신센터 조감도.[사진=진천군] 2024.05.28 baek3413@newspim.com |
이 시설은 덕산읍 두촌리 2447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244억 원을 투입해 건설한 복합혁신센터내에 둥지를 틀었다.
이곳에는 평생학습을 위한 일반 학습실, 디지털 학습실, 음악실, 요리실 등 총 7개의 학습실을 갖췄다.
군은 상반기 정기강좌 수강생을 내달 5일까지 모집한다.
강좌는 외국어, 인문 교양, 미술, 공예, 요리 등 총 42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군 평생학습센터 관계자는 "지역주민 모두가 행정구역 경계 없이 누릴 수 있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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