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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e수원뉴스 청년 기자단' 내달 17일까지 모집

기사입력 : 2024년05월29일 10:52

최종수정 : 2024년05월29일 10:52

18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7월 중순부터 9월까지 활동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수원시가 6월 17일까지 'e수원뉴스 청년 기자단'을 모집한다.

청년 기자단 홍보 포스터. [사진=수원시] 2024.05.29

활동 기간은 7월 중순부터 9월까지다.

수원시에 관심 있는 18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수원시민, 수원시 학교 재학생, 수원시 직장인, 유사 활동 경력자를 우대한다.

10인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청년 기자는 한 달에 한 번 열리는 오프라인 기획회의·교육 등 활동에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

현직 언론사 기자가 실무 역량강화 교육을 한다.

관내 문화시설을 활용한 미디어 콘텐츠·홍보물품 제작 실습 활동도 있다.

청년 기자는 수원시 정책·문화·공간 취재, 인물 인터뷰 등 기획취재에 참여하며 e수원뉴스에 자유주제 기사, 지정 주제 기사를 각각 월 1회 작성해야 한다.

청년 기자단에게는 기자증과 활동증명서를 제공하고, 기사가 채택되면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한다.

청년 기자단에 지원하려면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 검색창에서 'e수원뉴스 청년기자단'을 검색해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archivist_one@naver.com)으로 제출해야 한다.
합격자는 7월 중 개별 통보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현재 e수원뉴스에 많이 담기지 않은 연령대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청년기자단을 운영하기로 했다"며 "청년 목소리를 담은 시정홍보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더 다양한 연령대가 체감할 수 있는 수원 소식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기자단은 앞으로 일반 시민기자로 활동할 수 있는 길도 열려있다"고 덧붙였다.

수원시 인터넷신문인 e수원뉴스는 2007년 10월 창간됐다.

수원시 소식과 시민기자가 취재한 현장감 있는 기사를 꾸준히 게재해 시민 참여 온라인채널로 자리매김했다.

시민 기자들은 시민들이 살아가는 모습, 이웃 이야기, 지역 축제, 인문학 강좌, 시민들이 개선을 바라는 지역 현황 등 다양한 소재를 발굴해 취재한다.

ssamdory7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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