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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미디어, '담곰이' 국내 공식 팝업스토어 오픈 인기리 운영 中

기사입력 : 2024년05월31일 11:17

최종수정 : 2024년05월31일 11:17

팝퍼블 신촌점에서는 '담곰이 카페' 인기리에 운영中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대한민국 대표 문화∙콘텐츠 기업 대원미디어가 '담곰이'의 팝업스토어와 컬래버레이션(콜라보) 카페 등 다양한 오프라인 이벤트를 인기리에 진행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담곰이'는 아날로그 느낌의 따스한 그림체와 다양한 표정이 매력적인 자유분방한 캐릭터로, SNS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것을 시작으로 다양한 영역으로 대중성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 카카오톡 이모티콘 론칭 직후 전연령대의 인기 순위 1위에 바로 오르기도 하면서 그 인기를 증명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CU와 스파오 등 다양한 브랜드와의 콜라보가 인기리에 진행되었으며, 한국 론칭 기념으로 진행되었던 오프라인 스탬프랠리 이벤트에서는 일부 상품이 조기 품절되기도 하면서 많은 관심을 모았다. 대중들의 관심과 사랑에 힘입어 대원미디어는 올해에는 '담곰이'를 좋아하는 대중들을 위한 오프라인 기획 및 이벤트 등을 적극 확대에 나섰다.

담곰이 카페(팝퍼블 신촌점).[사진=대원미디어]

앞서 지난 17일부터 '봄날의 담곰이' 팝업스토어를 오픈(카카오프렌즈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했다. 오픈 첫날부터 현장 대기 등록이 조기 마감됐으며, 일부 인기 상품이 품절되기도 했다. 팝업스토어의 개최 기한은 오는 6월 27일까지로 총 80여종의 담곰이 관련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팝업스토어는 담곰이와 함께 싱그러운 봄날의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포토존으로 꾸며져 팬들을 맞이하고 있으며, 현장에서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 증정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24일부터 팝퍼블 신촌점에서 '담곰이 카페'를 운영(신촌 현대백화점 유플렉스 지하 1층 카페 팝퍼블)하고 있다. 이번 콜라보 카페의 운영은 오는 8월 18일까지로 현장에서는 담곰이 밥밥 카스테라와 담곰이 쌀칩 초코샌드 등 이번 콜라보 카페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이색 메뉴를 비롯해 총 11종의 식음료와 디저트가 판매 중에 있다. 또한 홀로그램 스티커 등 카페 한정 특전 및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담곰이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온라인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담곰이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적극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며 "귀여우면서도 실용적인 담곰이 굿즈 라인업도 지속 출시하여 팬들에게 다양한 재미를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원미디어는 지난 2023년부터 '담곰이'의 국내 사업을 시작했으며, 이에 앞서 나가노 작가의 다른 인기 IP인 '먼작귀' 관련 국내 사업도 인기리에 전개하고 있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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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26.9%…'기자회견 효과 보수결집'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1일~12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6.9%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71.5%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1.6%다. 긍정평가(26.9%)는 지난 조사와 달라지지 않았고 부정평가는 0.4%포인트(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44.6%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17.1% '잘 못함' 81.1%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1.3% '잘 못함' 77.2%였다. 40대는 '잘함' 10.8% '잘 못함' 88.3%, 50대는 '잘함' 24.2% '잘 못함' 75.4%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40.7% '잘 못함' 56.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50.8% '잘 못함' 46.2%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3.6%, '잘 못함'은 73.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4.3% '잘 못함' 74.8%, 대전·충청·세종 '잘함' 27.3% '잘 못함' 72.1%, 강원·제주 '잘함' 14.8% '잘 못함' 74.8%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 '잘함' 33.3% '잘 못함' 65.0%, 대구·경북은 '잘함' 42.1% '잘 못함' 55.9%로 집계됐다. 전남·광주·전북은 '잘함' 18.3% '잘 못함' 79.9%로 나타났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6.2% '잘 못함' 72.6%, 여성은 '잘함' 27.6% '잘 못함' 70.4%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에 대해 제대로 된 해명 대신 감싸기에만 급급했고, 명태균 씨 논란에 대한 해명도 제대로 되지 않아 결과적으로 불신만 더 키운 꼴이 됐다"며 "하지만 60-70대 이상과 영남권 등 전통적인 지지층에서는 탄핵 등의 위기감이 높아져 지지율이 오히려 상승했다"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며칠 전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안보와 경제 등 위기감 고조로 보수층이 결집하며 추가적인 지지율 추락을 막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기자회견에 대해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동시에 존재한다"며 "형식적으로나마 기자회견을 하고 사과를 했다는 점에서 만족하는 보수 지지층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지율 자체는 큰 변동이 없지만 (이번 기자회견 때문에) 부정평가한 사람들이 나중에라도 다시 긍정평가할 가능성이 더 낮아졌다"이라며 "앞으로 지지율이 개선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1-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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