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문경에서 승용차가 사륜오토바이와 충돌해 80대 여성이 숨지고 승용차에 타고 있던 20대 남성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2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56분쯤 문경시 농암면 길동리의 왕복2차선 도로에서 앞 차를 추월하던 BMW승용차가 반대편의 사륜오토바이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사륜오토바이 운전자 A(80대·여) 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또 BMW 동승자 B(20대) 씨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북 문경소방서 전경[사진=뉴스핌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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