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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 시작부터 특검 정국…사법권까지 쥔 '국회 산하 검찰청' 신설 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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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채해병특검·한동훈특검 등 與 공세 정조준
윤상현, 김정숙 특검법 발의 예고
"제도를 믿지 못하는 여야, 명분 스스로 없애" 지적

[서울=뉴스핌] 윤채영·박서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은 22대 개원 첫날부터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채해병 특검법) 등 특검법안을 잇따라 발의하며 '특검'으로 여당을 압박하고 있다.

이에 여당도 김정숙 여사 특검법으로 맞불을 놓으며 22대 국회가 시작부터 특검정국으로 치닫고 있다. 국회가 사법권까지 쥐며 사실상 국회 산하 검찰청을 신설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왼쪽부터)가 25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서 열린 해병대원 특검법 거부 규탄 및 통과 촉구 범국민대회에 참석해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자리에는 민주당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박찬대 원내대표 등 지도부와 22대 국회 당선인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당선인 전원,이석현 새로운미래 비상대책위원장,장혜영 정의당 원내대표 직무대행,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의 법률대리인 김규현 변호사도 참석했고,개혁신당은 채상병특검법 처리에는 찬성하나 "거리정치에는 동의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집회에 불참했다. 2024.05.25 yym58@newspim.com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으로 결국 부결된 채해병 특검법을 지난달 30일 당론 1호 법안으로 발의한 민주당은 3일 대북송금 검찰조작특검법을 발의했다.

'대북송금 검찰조작특검법'은 정치검찰사건 조작 대책단 소속인 이성윤 민주당 의원이 대표발의했다. 이 의원은 지난달 31일엔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과 명품 가방 수수 등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한꺼번에 수사하는 '김건희 종합 특검법'을 발의했다.

민주당은 우선 당론을 통해 채택된 1호 법안인 채해병 특검법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이종섭 당시 국방부 장관에게 전화를 건 사실을 두고 윤 대통령의 개입이 확실해졌다고 보고 있다.

이해식 수석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 직후 취재진과 만나 "해병대원특검법 동력을 이어가기 위해서 전국 단위의 공세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며 "전국 순회 집회를 검토한다"고 장외투쟁 방침을 밝혔다.

민주당의 재발의한 채해병 특검법은 특검 수사 범위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대한 수사 외압 의혹을 추가했고, 조국혁신당·개혁신당 등 비교섭단체에도 특검 추천권을 부여하도록 기존 법안을 수정했다.

또 기존 법안엔 있던 대한변협 추천권을 삭제했고, 대통령이 특검 후보를 추천받은 뒤 3일 이내 특검을 임명하지 않을 경우 후보 중 연장자가 자동으로 임명되도록 하는 내용도 담아 여당에선 기존 법안보다 더 편파적인 법안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공수처 무용론도 제기되고 있다. 검찰의 수사권을 박탈하겠다면서 민주당 스스로 공수처를 만들어놓고, 정작 공수처의 수사 결론을 보기도 전에 특검법을 제출한 것에 대한 비판이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민주당이 공수처를 그렇게 설치하자고 주장해서 설치를 했고, 본인들이 (공수처에) 고발을 했다. 그러면 그 공수처 수사를 기다려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발표한 대북송금 검찰조작특검법은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화영 전 경기부지사를 회유하려고 하는 등 조작 수사를 벌이고 있어 특검을 임명해 진상규명에 나서야 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검찰이 처음부터 이재명 대표를 겨냥한 수사를 한 것이 아닌지 재수사를 통해 밝혀내겠단 것이다.

김건희 종합 특검법은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7대 의혹에 더해 공무원의 무마, 은폐 등 직무유기, 직권남용, 불법행위 의혹 등이 포함됐다.

그동안 봐주기 수사, 시간 끌기식 수사가 문제가 됐던 만큼 특별검사가 최장 6개월 안에 100여 명의 수사 인력을 투입해 신속히 수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법안을 발의한 이성윤 의원은 당론 가능성에 대해 "(김건희 특검법도) 당 지도부에 의견을 말씀드리고 당론으로 추진해보도록 하겠다"고 했다. 

민주당 원내 핵심관계자는 뉴스핌과 통화에서 "특검법은 당론으로 가야 될 확률이 높다"며 "김건희 특검은 하자고 하는 의원들이 많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원내 3당인 조국혁신당도 지난달 30일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의 검사·장관 재직시 비위 의혹 및 자녀 논문대필 등 가족의 비위 의혹 등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한동훈 특검법)을 발의했다.

한동훈 특검법은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등이 연루된 고발사주 의혹과 한 전 비대위원장의 자녀 논문대필 의혹 등을 겨냥한 것이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특검법 발의 관련 기자회견을 마치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06.03 leehs@newspim.com

야당이 이같이 특검으로 대여공세 수위를 높이자, 국민의힘에서도 특검으로 공세를 펴기 시작했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문재인 전 대통령 재임 기간 논란이 됐던 김정숙 여사의 인도 방문 및 국정원 특수활동비 대납 의혹 등과 관련한 특검법을 발의한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김정숙 여사의 타지마할 방문이 결국엔 셀프초청, 혈세관광, 버킷리스트 외유였다는 정황이 속속 드러나며 국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며 "단독 외교가 아닌 명백한 셀프초청"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여당 내에서 김정숙 특검법이 탄력을 받기는 어려워 보인다. 대개 특검은 여당이 아니라 야당이 주장하는 것이라는 지적과 현재까지 당 지도부의 공감대가 형성된 상황은 아니라는 점 때문이다. 

22대 국회 개원 초반부터 여야가 특검으로 정국을 주도하는 것을 두고 비판의 목소리가 제기된다. 신율 명지대 정치학과 교수는 통화에서 "여야 모두 수사를 기다리지 못한다는 건 결국 제도를 믿지 못한다는 것"이라며 "특히 여당은 채해병 특검에 공수처 수사 결과를 기다리자고 했던 만큼 (김정숙 특검법 발의는) 맞받아칠 수 있는 명분을 스스로 없애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형준 명지대 정치학과 교수는 "특검이 만들어진 본질적인 이유는 조사를 해본 후 미흡하거나 납득이 어려울 때 하는 것"이라며 "자기들(민주당)이 공수처에 고발해놓고 특검을 한다는 건 안맞는 것 아닌가. 정치적이란 비판을 받을 수밖에 없는 요소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이 공수처 조사를 빨리 마무리하자고 한 적이 있나. 자기 부정이란 것"이라며 "공수처도 자기들이 만들었고 진행 중인데 느닷없이 특검은 또 뭔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차분하게 대통령도 이야기하지 않았나. 수사가 미흡하면 요청하겠다고. 그렇다면 빨리 공수처 수사를 매듭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ycy148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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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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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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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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