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교촌 '촌스러버 선발대회'...30일까지 사연 공모

기사입력 : 2024년06월05일 08:57

최종수정 : 2024년06월05일 08:57

1세대 SNS 감성 담은 '일촌했닭' 콘셉트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교촌에프앤비는 공유가치 확산 프로젝트 '제4회 촌스러버(Chons' lover) 선발대회'를 개최하고 사연 공모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은 '촌스러버 선발대회'는 '촌스러버(교촌과 함께 사랑을 전달하는 사람)'와 교촌 임직원 및 가맹점주가 힘을 모아 지역사회에 치킨을 나누며 기부·나눔·봉사 문화를 전파하는 교촌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고객, 본사, 가맹점주가 하나가 되어 사회공헌 프로젝트에 참여한다는 것에 큰 의미를 가진다.

[사진= 교촌에프앤비]

평소 고맙고 응원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치킨을 전하며 마음을 표현하고자 마련된 '촌스러버 선발대회'는 제1회 '썰드컵', 제2회 '초니라디오 199.1', 제3회 '촌티내기' 등 매회 특별한 컨셉을 담아 Z세대 및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나눔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제4회 촌스러버 선발대회'의 컨셉은 2000년대 초·중반 온라인을 강타했던 1세대 SNS 의 감성을 살린 '일촌했닭'이다. 현재 SNS 인스타그램의 '팔로우'격인 '일촌', 고마움을 전하고 응원하고 싶은 '일촌'에게 교촌치킨으로 마음을 전하며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겠다는 목적을 담았다. 또한 사연 접수와 함께, 나눔 성향을 확인할 수 있는 촌스러버 성향 심리테스트도 추가해 재미요소를 더했다.

교촌은 오는 30일까지 교촌치킨앱 및 홈페이지, 교촌 사회공헌 인스타그램, 걸음 기부 플랫폼 빅워크 앱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연을 공모 받고 심사를 거쳐 선정된 총 120명의 촌스러버에게는 1인당 최대 100마리(2인 1마리 기준)의 치킨을 지원한다.

또한 심사 과정에서 가장 많은 공감을 얻은 선정자 5명에게는 치킨 나눔과 함께 특별 현장 이벤트도 제공한다. 각 나눔 현장에는 교촌 임직원과 가맹점주가 동참해 교촌의 공유 가치인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예정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이번 촌스러버 선발대회는 3040세대에게는 추억을 전하고, 1020세대에게는 뉴트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라며 "평소 고맙고 응원하고 싶은 주변 지인이나 이웃이 있다면 이번 촌스러버 선발대회를 통해 교촌치킨과 함께 마음을 표현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기회로 삼아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