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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무형유산, 8일 '가무악(歌舞樂)' 한마당...60여명 전승자 참여

기사입력 : 2024년06월07일 09:40

최종수정 : 2024년06월07일 09:40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의 무형유산 예능 종목들이 8일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서 합동 공개행사를 개최한다.

무형유산 공개행사는 무형유산의 보전·전승과 대중화를 위해 1년에 한 번 예능과 기능을 일반에 공개하는 행사다.

지난해 대전광역시 무형유산 예능종목 합동공개행사. [사진=대전시] 2024.06.07 nn0416@newspim.com

이번 행사는 대전시 무형유산 전통 공연예술 9개 종목 60여 명의 전승자가 참여하는 '가무악(歌舞樂)' 한마당으로 펼쳐진다.

대전시 첫 번째 지정 무형유산인 '대전 웃다리농악'을 비롯해 들말두레소리, 가곡, 판소리(춘향가와 고법), 대전향제줄풍류 등 조선시대 궁중음악에서 대중음악까지 망라한 전통 음악을 선보이며 민속무용의 정수를 보여주는 승무·살풀이춤·입춤 등 전통춤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노기수 대전시 문화관광국장은 "눈에 보이지 않아 눈여겨보지 않았을지도 모르는 무형유산이 누군가의 몸짓과 손짓, 목소리로 지켜지고 있음을 시민들이 확인하고 우리의 전통 음악과 춤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년 대전무형문화재 예능 공개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대전 무형문화재연합회, 대전문화재단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nn041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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