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소방본부 "인명·재산 피해 신고 없어"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12일 오전 8시 26분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에서 발생한 규모 4.8 지진이 충북지역 곳곳에서도 감지됐다.
같은 시간 청주에도 책상이 1~2초 흔들리는 진동이 느껴졌다.
전북 부안군 행안면서 규모 4.8 지진[ 사진=기상청 제공2024.06.12 kboyu@newspim.com |
충북 소방본부에는 이날 오전 9시30분 기준 지진과 관련된 문의전화가 청주와 충주, 제천 등지에서 38건 접수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올해 한반도와 주변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 중 규모가 가장 크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충북에는 지진과 관련해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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