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내손으로 정원 가꿔요" 서울시, 퇴근길 '가드닝' 프로그램 첫 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매주 목요일, 도심 카페 '가배도' 명동·시청점서 퇴근 후 정원생활 운영

[서울=뉴스핌] 이진용 기자=서울시는 오는 6월 20일부터 11월 14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단, 8월 15일, 10월 3일 제외) 커피전문점 '가배도' 명동점, 시청점 2곳에서 도심형 가드닝 체험 프로그램인 '퇴근 후 정원생활'을 처음으로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시는 '퇴근 후 정원생활' 운영을 위해 시민들이 도심 속 찾기 쉬운 공간을 찾던 중 문화 활동에 관심이 많은 청년기업 '가배도'와의 협업이 추진됨에 따라 지난 10일 '퇴근 후 정원생활'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가배도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가배도'는 6월부터 11월까지 시민들을 위한 가드닝 프로그램 운영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 모두가 누리는 정원문화'를 목표로 평일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도시 직장인들에게 퇴근 후 직장과 가까운 도심 속 카페에서 가드닝과 관련된 이론과 실습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매 수업마다 전문 가드너로부터 가드닝 기초 이론을 듣고 직접 식물을 심어보는 실습 방식으로 총 20회에 걸쳐 진행된다. ▷영화 속에 나오는 식물과 꽃 ▷식물의 번식 ▷치유의 정원 등의 다양한 주제에서 가드닝에 필요한 기본지식을 배우고, 올리브나무, 이끼류, 양치식물, 허브미니정원, 계절 꽃 등을 직접 심어볼 수 있다.

가드닝 체험프로그램 참여자가 허브식물을 심고 있다.

이외에도 프로그램 진행 중 정원 관련 토크콘서트 등 특강도 열릴 예정이다.

참가비는 1인당 1만 원이며, 신청은 6월 14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yeyak.seoul.go.kr)을 통해 예약하면 된다.

이와 함께 시는 도심 속 아파트 생활로 '나만의 정원'을 갖기 어려운 시민들을 대상으로 집 근처 카페에서 가드닝과 정원문화를 즐길 수 있는 일상형 가드닝 체험 프로그램 '일상 속 정원생활'도 용산, 노원, 은평, 양천구에서 시범적으로 선보인다.

'일상 속 정원생활'은 앞으로 각 자치구에서 참여카페를 모집하고 직장인, 육아부모, 대학생 등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시민들이 정원의 매력에 스며들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수연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시민들이 취미, 여가 또한 정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정원문화를 직접 여가생활로 즐길 수 있는 방법을 고심하던 차에 '퇴근후, 일상속 정원생활'을 기획하게 다"며 "취미에 진심인 젊은이들, 여가 시간에 무얼 하며 보낼지 고민이신 중장년 모두가 정원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 만큼, 많은 시민분들이 이제 정원을 보는 것만이 아닌 직접 가꾸며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jycaf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아빠, 어른되면 만나요"…순직 소방관 딸의 편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경기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의 6세 딸이 아버지에게 쓴 편지가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은 아버지에게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는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딸의 마지막 편지 18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연수갑)이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사진에는 김 소방위의 딸이 아버지를 향해 직접 쓴 편지가 담겼다. 딸은 "보고 싶은 아빠께"라는 말로 편지를 시작했다. 이어 "아빤 어제 돌아가셨는데 지금도 너무 보고 싶네요. 우린 지금 장례식장이에요"라고 적었다. 고(故) 김진석 소방위 딸의 편지. [사진=송영길 의원 페이스북] 이어 "전 알아요.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라며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고 했다. 편지는 "사랑해요. 보고 싶은 아빠. 사랑해요"라는 말로 끝났다. 편지 옆에는 '출동'이라는 글자와 함께 소방차 그림도 그려져 있었다. 송 의원은 조문 이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영정사진과 앞에 놓인 6살 딸이 아빠에게 쓴 편지를 보니 눈물이 핑 돈다"며 "소방관의 출근 인사가 마지막 인사가 되는 비극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해본다"고 전했다. ◆ 퇴근 20분 앞두고 출동…화재 진압 중 순직 소방 경력 11년 차인 김 소방위는 지난 16일 오전 8시 38분쯤 경기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출동했다. 24시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기까지 불과 20여 분을 남겨둔 시점이었다. 김 소방위를 포함한 선착대원 4명은 건물 3층에 진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불길이 확산하면서 2명이 고립됐다. 동료 대원은 구조됐지만 김 소방위는 약 27분 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번 화재로 김 소방위가 숨지고 소방대원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김 소방위는 아내와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과 함께 새집으로 이사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김 소방위를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1계급 특진시키고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국립현충원 안장도 지원할 계획이다. kji01@newspim.com 2026-10-18 11:35
사진
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