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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주차된 차량에 몰래 들어가 담배를 피우고 운전까지 한 중학생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14일 대전 중부경찰서는 무면허 운전 및 절도 미수 혐의로 A(14)양 등 3명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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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로고. [사진=뉴스핌DB] 2024.06.14 |
A양 등은 이달 초 오후 10시쯤 대전 중구 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에 무단으로 탑승해 담배를 피우고 시동을 걸어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출발 직후 나타난 차량 주인의 신고로 인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이들을 임의동행해 부모에게 인계했으며 일당 중 1명은 형사책임을 지지 않는 촉법소년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이들의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재물 손괴 혐의 등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jongwon34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