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진압·구조 등 직무 모습 사진 소개…내달 7일까지 무료 관람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오는 7월 7일까지 2024 서울소방 전시회 'FIRST IN LAST OUT'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강남 캐논플렉스와 스튜디오 dep에서는 소방의 다양한 업무를 시민에게 소개하고 안전에 대한 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전시회가 진행되고 있다. 시 소방재난본부는 전시회를 통해 화재진압뿐만 아니라 구조, 구급, 산악, 수난 등 다양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소방대원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전시회 포스터 [자료=서울시] |
이번 전시는 캐논코리아와 배강우 사진작가, 김민준 감독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전시회는 다른 컨셉으로 2곳에서 동시 운영된다. 서울 강남 캐논플렉스 전시장에서는 'THE HERO'라는 컨셉 하에 다양한 직무로 근무하는 소방대원들의 '영웅'다운 모습을 볼 수 있다.
강남 스튜디오 dep에서는 'Flame in Frame'라는 컨셉 하에 촬영 비하인드 관람과 함께 현장 소방대원들의 목소리를 담은 다큐멘터리 시청이 가능하다. 소방대원의 출동 방화복을 직접 입어보고 인명구조 장비를 체험해 볼 수 있다. 두 전시회 모두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가능하다.
황기석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온 힘을 다하는 소방대원들의 모습을 많은 분들이 방문해 관람해주시고 응원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kh99@newspim.com